![]() |
▲ 연애의 발견 14회 예고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남하진(성준 분)은 한여름(정유미 분)과 강태하(문정혁 분)가 과거 연인이었음을 알게 됐다.
하진은 이들의 과거 사진이 담긴 상자를 열었고, 심장이 내려 앉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여름과 결혼을 계획했던 하진의 심경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늘(30일) 방송되는 '연애의 발견' 14회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문정혁과 성준이 멱살을 쥐고 맞붙은 모습이 담겨 있다.
강렬한 눈빛 속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남자들의 힘겨루기가 느껴진다.
그동안 여름과 태하가 일을 함께 하는 동료 관계로만 보기에 이해할 수 없었던 퍼즐이 맞춰졌고, 그렇기에 하진이 느끼는 배신감은 더욱 컸다.
여름과 하진은 미래를 약속하고 계획했고, 여름과 태하는 서로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추스르고 있었다.
이렇게 정리되는가 싶었던 이들 세 남녀의 관계는 하진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서 예측 불가능의 상황이 됐다.
연애의 발견 14회 부제 '지금 저한테 나쁜년이라고 했어요?'에서 '나쁜년'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연애의 발견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이전 방영분에서도 나왔지만, 내 여자의 과거에 쿨한 남자는 없다. 이성적인 하진 역시 의연한 태도를 보이지는 못한다"며 "이런 감정의 소용돌이가 세 남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연애의 발견 14회 예고편에 네티즌들은 "연애의 발견 14회 예고편, 심장이 쫄깃쫄깃" "연애의 발견 14회 예고편, 연인의 과거에 쿨할 수 있는 사람이 도대체 몇이나 될까" "연애의 발견 14회 예고편,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연애의 발견' 14회는 오늘(30일) 밤 10시 KBS2 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