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그룹 god 메인보컬 김태우가 히든싱어3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3' 김태우 편은 god팬을 자처한 배우 공형진, 에이핑크 윤보미, 오하영, AOA 초아, 설현, 찬미 등이 출연해 god콘서트 못지 않은 열기 속에 진행된다.

이번 녹화에서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김태우의 출연에 게스트들은 "김태우의 목소리를 따라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타고난 소리통 자체가 달라서 걱정이다"며 걱정과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나 정작 녹화가 시작되자 김태우는 계속된 음이탈을 선보여 god 멤버는 물론 게스트들의 원성을 사는 굴욕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태우는 "15년 노래 인생 중 제일 쥐약인 사람들이 박진영과 god 형들"이라고 밝히며 "멤버들이 앞에 있으니 더 긴장되고 무섭다"는 변명을 끊임없이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히든싱어3'는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