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서은하가 박하나와 김민수의 결혼식에 결국 참석하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77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서은하(이보희 분)가 백야(박하나 분)와 조나단(김민수 분)의 결혼식을 앞두고 복통을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은하는 결혼식 당일 아침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괴로웠다. 조장훈(한진희 분)은 아내의 갑작스러운 복통에 놀라 급히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결혼식 준비를 위해 백야에게 가려던 조나단은 어머니가 쓰러지자 샵에 못갈 것 같다고 전화했다. 

결국 서은하는 맹장이 터져 긴급수술을 받게 됐고, 이 소식을 접한 백야는 '하늘이 막는건가'라며 불길한 기분을 느꼈다. 

▲ 압구정백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77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