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원준 김지수가 '제2의 월요커플'로 등극한다.

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소 10년 우정을 자랑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절친들이 등장, 추억의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녹화에서 유재석과 송지효의 절친으로 출연한 김원준과 김지수는 '알콩달콩'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현장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미션 장소에서 마주한 유재석과 송지효가 즉석에서 소개팅을 주선, 김원준과 김지수의 갑작스러운 맞선 자리가 형성된 것.

두 사람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싫지 않은 기색으로 현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하트 모양의 달고나를 사이좋게 나눠 먹으며 설렘 가득한 커플 분위기를 자아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비슷한 또래인 김원준과 김지수는 완벽한 비주얼 조화를 이뤄내며 보는 이들마저 들뜨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런닝맨'은 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