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임태경이 세계 최고의 명문 사립고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스위스 명문 사립고등학교 '르 로제'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르 로제'를 졸업한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르 로제'는 1880년대 설립돼 전세계 왕족과 부유층 자녀들이 모이는 명문고로 '왕들의 학교'로 불린다.

특히 '르 로제'의 1년 학비는 우리 돈으로 1억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캠퍼스 역시 왕국을 연상케 할 정도로 화려하며 축구장, 럭비구장, 사격장, 18홀의 골프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과거 임태경은 "기숙사 옆 방에 살던 학생이 비틀스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션 레논이었다"면서 "덕분에 오노 요코를 자주 봤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