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이화여자대학교가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아이들을 위한 영상미디어 전래동화인 인터렉티브 미디어 놀이 체험전 '토끼와 자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래동화인 '토끼와 자라'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중지능 이론에 기초한 총 5개의 영상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디어 매체와 상호작용 체험을 통해 주도적인 놀이와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음악지능, 신체·공간지능, 논리 수학지능 등 아이들의 오감과 상상력을 통해 각자의 재능발견과 진로설계·탐색을 가늠해볼 수 있는 어린이 지능탐색 체험프로그램이다.

본 체험전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교수 및 연구팀들이 개발한 미디어 영상 놀이체험으로서 일본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고 일본과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전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흥시에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석, 박사 연구팀이 함께 참여해 진행하게 되는데 관내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 및 영상 미디어와 상호작용하는 특별한 체험학습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인터렉티브 미디어 놀이 체험전 토끼와 자라는 6~10세 유아 및 초등 저학년(1~3)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본 과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e-백천학해(http://eduinfo.siheung)또는 시흥시 평생학습과( ☎310-6011~3)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