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이 강호동을 디스했다.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정형돈 팀과 안정환 팀의 족구 리벤지 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북한산 등반을 조건으로 펼쳐지는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주장인 안정환이 금일봉까지 약속한 안정환 팀은 필사적으로 달려들었다.

안정환 팀 강호동은 정형돈 팀의 공격을 헤딩으로 받아치다가 라인을 넘게 돼 실점했다.

차태현은 "머리가 너무 크다. 안 넘어와도 되는데 면적이 크다보니 넘어오게 된 것"이라고 놀렸다.

이에 강호동은 '한 입 거리도 안된다'는 식으로 손가락을 입에 넣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대결에서는 안정환 팀이 승리했다.

▲ 우리동네 예체능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