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봉제산 일대 7km 둘레길 코스 조성. 사진은 봉제산 둘레길 노선도, /연합뉴스=강서구 제공

서울 봉제산 일대에 둘레길 코스가 조성된다.

4일 서울 강서구는 2017년까지 봉제산 일대에 연장 7㎞의 둘레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는 3단계에 걸쳐 그리스도대학교, 오리나무쉼터, 무궁화공원, 자연체험학습원, 담소터, 태양광장, 장수동산, 산마루공원, 숲속놀이터 등을 연결해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중 1단계 구간은 올해 안에 완공된다

높이 105m의 봉제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아 산책하듯 등산하기에 좋다.  진입로도 10여 곳 있으며 등촌역, 까치산역 등 지하철역에서 접근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