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S2TV '불후의 명곡-마이클 볼튼 편'에 출연해 극찬을 받은 가수 서지안이 14일 명보아트홀 다온홀에서 첫 단독 라이브 콘서트 '첫경험(first love first experience)'을 갖는다.

서지안은 이번 공연에서 'A Love So Beautiful'과 '회상', '별',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대'를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울리는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 '심장이 아파'와 '나쁘다 너' 등 서지안의 보이스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꾸며진다.

서지안은 밴드와 함께 등장해 섬세한 감정표현과 파워풀한 보이스를 뽐내는 것은 물론, 숨겨진 모든 매력을 발산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번 공연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4일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지안은 지난 2011년 QJ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조규만과 MGR, 고영환, 서의범, 저스틴, 위종수 등 국내 유명 프로듀서과 함께 작업한 첫 싱글앨범 '기다린다'를 발표하기도 했다.

공연 관계자는 "마이클 볼튼이 극찬한 가수 서지안이 첫 미니 콘서트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따뜻한 봄날과 화이트 데이를 기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문의 (02)567-1352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