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유병재와 광희가 반말 신경전을 벌였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식스맨 최종 후보 슈퍼주니어 최시원, 전현무, 장동민, 홍진경, 강균성, 유병재, 서장훈,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는 "28살이다. 임시완이랑 동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임시완과 '제국의 아이들'에 속해 있는 광희는 "왜 임시완을 예로 드느냐"며 자신도 28살이라고 응수했다.

광희는 혼자서 분식을 먹고 왔다는 유병재에게 "너 왜 회사 없어?"라고 물었고, 유병재는 "너 왜 반말"이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광희는 "친구니까 너 생각해서 물어본 건데 왜 그러냐"고 능청을 떨었고, 유병재는 "저는 그냥 작가다"라고 매니저가 없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광희는 "작가가 '무한도전'에 왜 나오냐. 작가이면 작가해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선사했다. 

▲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