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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샤를 합시다2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2회 방송 캡처 |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과 서현진이 손을 잡았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 2회(극본 임수미/연출 박준화 최규식)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가 구대영(윤두준 분)에게 자신과 사무관 이상우(권율 분)을 결혼시켜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대영은 백수지의 황당한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지만, 이후 동창회에서 백수지가 한때 살 때문에 우울증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심란해했다.
구대영은 앞서 백수지가 자신 때문에 상처를 받고 10, 20대 시절을 히키코모리처럼 살았다는 말을 떠올렸다.
집으로 돌아오던 구대영은 운동을 하던 백수지를 발견하고 다가가 말을 걸었다.
백수지는 결혼하고 싶어 하는 이유를 묻는 구대영에게 "이 우울한 삶을 탈출하는 방법이 뭐가 있겠냐? 조건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 거밖에 더 있냐? 김치녀, 된장녀라고 욕해도 상관없다. 그게 현실"이라고 털어놨다.
결국 구대영은 백수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마음먹었다. 구대영은 "사무관이랑 결혼하는 거 도와주겠다. 대신 너도 내 공무원 인맥 책임져라"라고 딜을 제안했고 백수지는 "오케이, 계약체결"이라며 기꺼이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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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샤를 합시다2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2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