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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 정명공주 이연희 /MBC 제공 |
13일 방송된 첫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선조(박영규)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적통 정명공주로 아역 허정은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였다.
이후 배우 이연희가 열연하게 될 정명공주는 제 14대 국왕인 선조와 인목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적통왕손이자 유일한 공주다.
하지만 극중 정명공주는 이복오라비인 광해군(차승원)이 보위에 오르며 하루아침에 천민 신분으로 비극적인 삶으로 내몰리게 된다.
죽을 고비를 겪은 뒤 왜국의 유황광산에서 일하며 악착같은 짐승으로 성장한 정명공주는 이후 조선 통신사 일행으로 에도에 온 홍주원의 도움으로 조선에 돌아오게 된다.
이어 정명공주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광해 정권의 심장부인 화기도감(火器島監) 에 입성하며 광해군과 적대적 관계로 그려진다.
또한, 정명공주의 러브라인도 그려질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
정명공주는 서로 사랑하지만 광해군 편에 서개될 홍주원(서강준)과 정명공주를 연모하지만 인조 편에 서게 될 강인우(한주완) 두 남자에게 사랑을 받는 역할로 앞으로 휘몰아치는 정치적 대립 속에서 어떤 멜로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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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 정명공주 이연희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