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안에 번개 탄이 피워 진 채 숨져 있는 40대 남자 2명이 잇달아 발견됐다.
연천경찰서에 따르면,지난 23일 오후 5시 33분께 연천군 군남면 청정로 야산에서 임모(41 동두천시) 씨는 자신의 차량 조수석에 번개탄이 피워진 채 숨져 있는 것을 길을 지나던 부사관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임씨 차량은 청테이프로 차량 유리문을 밀폐시킨 채로 발견 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께는 김모(45 연천군) 씨가 전곡리 선사유적지 후문 공터에서 갤로퍼 밴 화물칸에 번개 탄을 피우고 의자에 누운 채로 숨진 것을 순찰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외형상 이들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연천/오연근기자
연천경찰서에 따르면,지난 23일 오후 5시 33분께 연천군 군남면 청정로 야산에서 임모(41 동두천시) 씨는 자신의 차량 조수석에 번개탄이 피워진 채 숨져 있는 것을 길을 지나던 부사관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임씨 차량은 청테이프로 차량 유리문을 밀폐시킨 채로 발견 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께는 김모(45 연천군) 씨가 전곡리 선사유적지 후문 공터에서 갤로퍼 밴 화물칸에 번개 탄을 피우고 의자에 누운 채로 숨진 것을 순찰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외형상 이들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연천/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