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사 예지원 /KBS2 제공
'프로듀사' 예지원이 KBS 예능국의 숨은 실세에 등극했다.
 
6일 KBS2 '프로듀사'측은 KBS 예능국 행정반 직원 고양미로 변신한 예지원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예지원이 연기하는 고양미는 KBS 예능국의 행정반 직원으로, A4용지와 프린터 잉크 공급의 실권자이자 언제나 상상 이상의 정보력을 발휘하는 예능국 내 숨겨진 실세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는 캐릭터다.

무엇보다 고양미는 막강한 정보력의 출처만큼이나 출신과 나이 등 신상정보에 대한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로, 첫 등장부터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고양미는 몸을 타이트하게 감싸는 레드 드레스를 입고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고양미의 매력을 한눈에 드러내고 있다. 또한 안경 스타일링으로 지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예지원은 강렬한 첫 등장으로 범상치 않은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섹시하면서도 우아하고, 도도하면서 지적인 KBS 예능국 내 숨은 실세 행정반 직원 고양미 역을 위해 붉은 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압도했다. 범상치 않은 캐릭터 예지원의 존재감과 남다른 아우라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에 첫방송 된다.

▲ 프로듀사 예지원 /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