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아시아에서 첫 번째, 세계에서는 런던과 텔아비브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구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토웨이타워 지하 2층에서 '구글 캠퍼스 서울' 개소식을 열었다.
약 2천㎡ 규모로 조성된 구글 캠퍼스에는 8개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의 입주 공간과 함께 여러 형태의 회의실과 소통 공간이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카밀 테사마니 아태지역 총괄과 매리 그로브 창업·캠퍼스 총괄 등 구글 관계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구글캠퍼스 서울에서는 구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1대1 멘토링을 비롯해 세계 스타트업 허브 간 교류 프로그램이 개발돼 운영된다. 해외 구글캠퍼스 및 구글 창업지원 파트너와 교류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