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는 루나로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3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딸랑딸랑 종달새에게 패해 복면을 벗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딸랑딸랑 종달새는 '보여줄게'를 열창했고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심금을 울리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슬픈 인연'을 열창해 연예인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3대 복면가왕의 자리는 딸랑딸랑 종달새가 차지했고, 이에 2회 연속 가왕의 자리에 등극하며 지난 6주간 정체를 드러낼 수 없었던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드러나게 됐다.

가면을 벗은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걸그룹 f(x) 멤버 루나였다. 루나는 "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 서면 정말 자유로울 것 같았다. 내가 하고 싶은 퍼포먼스를 다 보여드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목소리로 곡을 전달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건 줄 몰랐다. 많이 배웠고 나 또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