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국내 3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21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의 세 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 번째 감염자는 첫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쓰던 70대 남성으로, 가족이 아닌 첫 번째 2차 감염자다. 

첫 번째 감염자는 최근 바레인에 체류하면서 농작물 재배관련 일에 종사하다가 귀국한 68세이며, 두 번째 감염자는 그의 아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