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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역 계단 등에서 여성 치마 속 몰래 찍은 20대 입건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제공 |
심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400여 차례에 걸쳐 의정부와 서울 등지의 지하철 역에서 USB 모양을 한 4㎝ 크기의 소형 카메라를 쇼핑백에 숨겨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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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역 계단 등에서 여성 치마 속 몰래 찍은 20대 입건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제공 |
카메라가 든 쇼핑백을 들고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거나 게임을 하는 것처럼 해 촬영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심씨가 촬영한 동영상 속에는 공중화장실에서 찍은 장면도 일부 포함 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