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황금복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7회 방송 캡처

'돌아온 황금복' 김진우가 신다은에게 청혼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7회(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는 서인우(김진우 분)가 황금복(신다은 분)에게 반지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우는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저 금복이랑 결혼하고 싶다. 저희 오래됐다"며 황금복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

서인우는 황금복의 모친 황은실(전미선 분)에게 "허락해달라"고 간청했고, 황은실은 "나야 인우 같은 사위면 고맙다"며 웃었다.

서인우를 짝사랑 하던 백예령은 두 사람의 모습에 가슴아파했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인우 같은 타입 좋아하지 않는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혼자가 된 백예령은 서인우, 황금복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집어 던지며 분노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