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는 여름별식을 주제로 다섯 번째 일품대전이 펼쳐졌다.
이날 서울팀은 예천 깨, 연천 콩, 홍천 잣 등 고급식재료를 사용한 요리 임자수탕과 배 냉면을 선보였다.
서울팀의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배 냉면과 임자수탕 모두 맛있다. 씹는 맛이 있다. 제대로 된 음식을 맛봤다"고 호평했다.
최현석 셰프 역시 "지금까지 한식대첩에 나왔던 모든 면 요리 중 가장 완벽하다. 허세부릴 만 하다"고 극찬했다.
서울팀은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조리 과정에서 실수를 보인 경남팀과 전남팀은 끝장전에 진출했다. 잡채를 주제로 대결을 펼친 전남팀과 경남팀은 한 명의 팀원만이 남아 요리에 임했다.
전남팀은 전통 조리방법으로 만든 잡채를 경남팀은 미나리, 가지를 넣은 잡채를 선보였다.
끝장전에 도전하지 않았던 팀원이 시식 후 더 맛있는 잡채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도고, 그 결과 경남도가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