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3년 만에 컴백한다.

24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가 유빈, 예은, 선미, 혜림 4인조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원더걸스는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8월 컴백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더걸스 원년 멤버 선예는 이번 활동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3일 JYP측은 거듭된 원더걸스의 컴백설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2007년 가요계에 데뷔한 원더걸스는 선미, 소희의 그룹 탈퇴 후 혜림을 영입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월 결혼한 선예는 10월 득남 후 육아에 전념해 왔다.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등을 발표하며 솔로가수로 활동했고, 소희는 BH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