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옛날 통닭 레시피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닭' 요리를 주제로 제자들에 다채로운 요리법을 전수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한 옛날 통닭 조리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생닭을 손질한 뒤 후추와 소금을 골고루 뿌려 밑간한 뒤 마사지하듯 닭을 주물러 간이 베여들게 했다. 

이어 베이비파우더 바르듯 밀가루를 바른 뒤 튀기면 된다. 

백종원은 "집에서 튀김을 하기에 적절한 온도는 170도 정도"라며 "튀김가루에 물을 묻혀 기름에 넣어 온도를 체크하면 된다. 4~5을 셌을 때 올라오면 150~160도고 셋을 셌을 때 올라오면 170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피가 큰 닭을 튀길 때는 150~160도 정도에서 튀기다가 나중에 높은 온도로 튀기는 게 좋다. 돈까스 같은 경우 처음부터 170도에서 튀기면 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의 옛날 통닭을 맛본 제자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 집밥 백선생 /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