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밥 백종원 /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초간단 잔치국수, 비빔국수 레시피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4명의 제자들에게 국수 레시피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육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양념장이 중요하다"며 양념장 레시피를 전했다.

먼저 쪽파를 썰어주고 고추 1, 파 3 비율로 섞어준 뒤, 고추, 파 합친 것의 1/10정도 굵은 고춧가루를 넣는다. 

이어 설탕 조금, 다진 깨 두 숟가락 반, 진간장과 국간장을 적절히 배합해 섞고 물을 넣고 참기름을 듬뿍 넣어 고소함을 더한다. 간장을 고추, 파에 부어주면 양념장이 완성된다.

잔치국수 육수는 물에 국 간장과 진간장을 반반 넣고, 소금을 첨가한 뒤 양파, 당근, 호박, 버섯 등 고명을 채 썰어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또한 비빔국수는 김치를 썰어 넣은 뒤 소면에 설탕, 간장, 고추장을 넣어 간한다. 여기에 고춧가루와 참기름으로 색감과 윤기를 잡고 김을 올리면 완성된다.

간단한 백종원의 국수 레시피에 윤상과 박정철은 "라면보다 간단한 수고로 더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저러니까 백선생님이구나 싶었다"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