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밥 백종원 /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국수의 탱탱한 면발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4명의 제자들에게 국수 레시피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탱탱한 국수를 삶는 법에 대해 "국수를 넣고 첫 번째 물이 끊어 올릴 때 찬물을 넣고 저어준다. 끓어오르면 또 찬물을 넣는다. 세 번째에 국수를 건진다"며 "찬물을 넣으면 면이 탱탱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종원은 제자들이 국수 면발을 찬물에 식히는 과정을 지켜보며 "국수는 찬물에 식히는 것이 아니라 양손으로 잡고 빨듯이 비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면발이 끊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대충 식히고 꺼내는데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강력하게 비벼야한다"고 직접 시범을 보였고, 김구라는 "이렇게 해야 겉에 있는 전분이 걷어지는 거구나"라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그렇다. 손이 시려워도 중요한 작업"이라고 강조하며 "냉면 집에는 면 작업을 하는 전문가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