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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의 법칙 /SBS 제공 |
3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히든킹덤'에서는 병만족이 드디어 본격생존에 돌입, 해골섬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녹화에서 생존지로 향하던 병만족은 갑작스레 비박을 결정, 아무런 준비 없이 미지의 장소에서 첫 생존에 들어가게 됐다.
비박지는 온통 돌로 가득했고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것도 먹을 게 없는 '자갈밭'이었다. 그러나 병만족은 극한상황 속에서 힘을 합쳐 끝내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평소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남달랐던 남규리는 물고기를 보자마자 "물고기가 슬픈 표정을 하고 있다"며 물고기와 대화를 시도하는 등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슬픔도 잠시 하루 종일 굶은 남규리는 본능에 충실, 병만족을 위해 맨손으로 생선 내장까지 말끔히 손질하는 대범함을 보인 뒤 저녁식사 후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깜짝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