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김 의원이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온화한 성품으로 도의원 시절부터 새누리당은 물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도 두루 친분을 쌓으며 의정활동을 수행했으며, 당내 활동에도 매우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신임 의원은 4일 “따로 연락을 받은 바 없었고 갑작스레 통보받았다. 최선을 다해 의원직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출신인 장 의원은 경원대를 졸업해 동 대학 대학원에서 의료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소속으로 6·7·8대 도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장 의원은 조만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확인 절차를 거쳐 의원직을 정식으로 승계하게 된다. 장 의원은 현재 미국에 있으며 6일 귀국할 예정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