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 공연 순서를 정하기 위한 스피드 퀴즈가 진행됐다.
이날 광희는 태양에 "내가 잘 몰라. 모르면 패스를 해야 돼"라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태양은 첫 번째 문제인 '감언이설'을 보자마자 패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희는 '피사의 사탑'에 대해 설명했지만 다른 출연자들의 방해를 받은 태양은 헷갈려 했다.
태양은 "피로 시작해서 너네 그룹 큰 형 이름으로 끝난다"는 광희의 힌트에 정답을 맞췄다.
결국 광희와 태양은 1문제를 맞춰 꼴찌를 차지, '무한도전 가요제' 오프닝을 맡게 됐다. 유재석은 두 사람의 형편없는 성적에 "지용이가 보면 뭐라고 하겠냐"고 타박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