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공무원 팀장 리더십 실무지침서…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 팀장이다’

    공무원 팀장 리더십 실무지침서…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 팀장이다’ 지면기사

    “꼰대와 리더 가르는 한끗 차이”… 현직 공무원이 쓴 리더십 지침서 청렴 대명사 정약용 목민심서 참고 경험 토대로 팀장들의 문제점 짚어 수원시 공무원인 장보웅 사무관이 쓴 공무원 팀장 리더십 지침서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 팀장이다’가 출간됐다. 공무원은 국가의 정책을 실행하고 공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시민들의 요구와 사회 안전,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한다. 하지만 공무원들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질타를 받기도 한다. 공무원 조직의 최소 단위는 팀이고 그 팀을 이끌어가는 것이 팀장이다. 그러나 누구는 팀장 역할을 수행

  • 창작 레지던스 공간 ‘인송문학촌 토문재’ 올해 입주작가 발표
    문화일반

    창작 레지던스 공간 ‘인송문학촌 토문재’ 올해 입주작가 발표

    땅끝 해남 토문재, 총 65명 입주작가 선정 한국문화예술위 지원으로 창작활동 몰입 땅끝 해남의 인송문학촌 토문재(촌장·박병두)가 올해 입주작가를 발표했다. 토문재는 최근 2025년도 창작레지던스 집필공간 심사위원회를 열고 입주작가 65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곽재구 시인과 김령 시인, 송소영(여행작가) 시인, 이기호(소설가) 광주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정찬주 소설가, 최재봉 한겨레신문 문학전문기자 등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시와 수필, 소설, 동화, 평론, 희곡, 영화, 다큐멘터리, 기록문 작가들이 신청한 서

  • 지역미술관에 담긴 사람과 작품… 수원 예술사 방향성 엿본 ‘수원미술연구 제8집’

    지역미술관에 담긴 사람과 작품… 수원 예술사 방향성 엿본 ‘수원미술연구 제8집’ 지면기사

    동양화가 이영일 소개 등 수원미술연구 학술지 “꾸준히 발간… 연구·새 담론 형성의 토대되길” ■ 수원미술연구 제8집┃수원시립미술관 펴냄. 217쪽. 비매품 수원지역미술을 재조명한 ‘수원미술연구’ 제8집이 발간됐다. 수원미술연구는 수원시립미술관이 지난 2017년부터 매해 발간하는 학술지로, 올해는 수원미술과 지역미술관의 방향성 등에 대한 연구 성과가 담겼다. 지역미술 연구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학술지 발간 소식은 더욱 반갑다. 수원미술연구 8집은 수원미술연구, 미술관연구, 자료연구 등 세부문으로 나뉜다.

  • 2월 둘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2월 둘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지면기사

  • ‘에도 장인’의 한땀한땀… 한올한올 그린 만화 ‘에도의 장인들 1’

    ‘에도 장인’의 한땀한땀… 한올한올 그린 만화 ‘에도의 장인들 1’ 지면기사

    日 가상마을 ‘고쿠라초’ 이야기 7편 수록 들끓는 쇳물·쪽빛 염료 일렁임 묘사 돋보여 ■ 에도의 장인들 1 - 간다 고쿠라초 이야기┃사카우에 아키히토 지음. 하성호 옮김. 문학동네 펴냄. 224쪽. 1만1천원 일본 에도 시대 가상의 마을 고쿠라초에서 살아가는 장인들의 희로애락을 그린 만화다. 17세기부터 일본의 정치 중심지이자 수도로 자리 잡은 도쿄의 옛 이름 에도, 그 에도의 중심지 간다 지역의 한 마을 고쿠라초에는 장인 여럿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물과 밥을 담는 나무통, 무사들의 허리춤에 매인 칼, 처자들의 몸을 감싼 기

  • 인천문화재단, 이슈 흐름 포착… ‘트렌드 인천문화 2024’ 발간

    인천문화재단, 이슈 흐름 포착… ‘트렌드 인천문화 2024’ 발간 지면기사

    업계 정책 현황·추후 과제 등 분석 인천문화재단은 지난해 인천 지역 문화예술의 주요 동향과 정책 흐름을 조망하고, 올 한 해를 전망하는 분석을 담은 ‘트렌드 인천문화 2024’를 최근 발간했다. ‘트렌드 인천문화 2024’는 ▲2024년 인천 문화예술 회고와 2025년 전망 ▲인천의 문화예술 정책 현황 ▲2024년 문화예술 주요 이슈 ▲2024년 인천 문화예술 주요 뉴스 등 4개 장으로 구성했다.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계 전반을 분석하고, 문화예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트렌드 인천문화 2024’는 문화

  • 너무 빨리 식은 ‘한강특수’… 파주 출판단지 다시 ‘썰렁’

    너무 빨리 식은 ‘한강특수’… 파주 출판단지 다시 ‘썰렁’ 지면기사

    반토막 난 일감에 인쇄단지 한숨 설상가상 부자재 가격 크게 올라 12일 오전 10시 찾아간 파주시 신촌동 파주 출판·인쇄단지는 한산했다. 책을 가득 싣고 쉴새 없이 드나들던 트럭도 언제 그랬냐는듯 자취를 감췄다. 인쇄소 사정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0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년이 온다’ ‘희랍어사전’ 등 한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가장 많이 찍어낸 곳 중 하나인 영신사에는 한때 사람 키만한 높이로 쌓인 책들이 600여㎡(200평가량) 되는 인쇄동을 가득 채웠지만, 지금은 드문드문 놓인 책더미가 전부다. 한 작가의 노벨

  • 문화·라이프

    한국근대문학관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 참여 서점 모집 지면기사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24일까지 인천 지역 서점을 대상으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지원하는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 참여 서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는 도서의 저자를 서점으로 초빙해 시민들과 대화하는 형식이다. 책담회 취지에 맞는 모든 분야 책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지역 서점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서점별 1~3회 범위에서 행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총 60회에 1회당 최대 80만원을 각 서점에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책방 한 곳이 2회 이상 행사를 개최할 경우,

  • 한국편집기자협회 ‘2025 기자가 본 100대 뉴스’ 발간

    한국편집기자협회 ‘2025 기자가 본 100대 뉴스’ 발간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가 2024년 한 해 지면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이슈를 엄선한 ‘2025 기자가 본 100대 뉴스’(이하 100대 뉴스)를 발간했다. 100대 뉴스는 전국 53개 언론사 1000여명의 편집기자들의 직접 목록 선정과 집필까지 참여해 완성한 역사 자료집이다. 정치 경제 분야를 비롯해 지구촌에서 벌어진 각종 대형사고와 스포츠, 문화 이슈를 총망라했다. 이번 100대 뉴스에는 ‘서울의 밤’이라는 신조어를 낳은 비상계엄부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전기차 불안감을 키운 청라 화재, 전국민을 공분케한 딥페

  • 고양시의회 “고양시, 작은도서관 그만 줄여라”
    고양

    고양시의회 “고양시, 작은도서관 그만 줄여라” 지면기사

    운영방식 전환 취지 폐쇄 결정에 시의회·시민 단체들 반대 목소리 市 “성격에 맞게 주체 바꿔 운영” 고양시가 공립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정비하고 일부 폐관키로 결정하자 일각서 도서관 이용자들과 시민, 그리고 시의회가 반대 목소리를 내며 논란을 빚고 있다. 6일 시와 고양시도서관센터 등에 따르면 시는 2004년부터 유휴 공간을 활용해 공립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운영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그 후 당시 5개였던 시립도서관은 2023년 20개로 늘었고 10개소의 스마트도서관 등을 통해 도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공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