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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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탄 김에 인천 관광… 10만명 만족시킬 인천시 계획은 [위크&인천]
올해 32차례 방문… 지난해 2배 ↑ 1998년 개봉해 화제를 모은 영화 ‘타이타닉’을 기억 하시나요. 무도회장 한 가운데에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있고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신사숙녀가 춤을 춥니다. 각자 손에는 와인잔을 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수평선 너머로 가라앉는 태양은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여객선은 망망대해를 유유히 떠다닙니다. 바다 위 특급호텔로 불리는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여행의 한 장면입니다. 누구나 한 번 정도는 꿈꿔보는 여행입니다. 이같은 크루즈가 올해 올해 32차례나 인천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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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지위뿐’ 5·3민주항쟁, 인천시만의 행사로 지면기사
국가 차원 기념식 미개최는 유일 지역목소리에도… 市, 검토 안해 인천5·3민주항쟁 기념식이 올해도 인천만의 행사로 열린다. 인천5·3민주항쟁이 법적 지위만 확보했을 뿐 국가 기념일이 아니기 때문인데, 지역에서는 기념일 지정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인천시와 국가보훈부 등에 따르면 올해로 39주년을 맞는 인천5·3민주항쟁 기념행사는 정부가 주관하지 않는다. 법적 지위를 얻은 8개 민주화운동 중 국가 차원 기념식이 열리지 않는 건 인천5·3민주항쟁이 유일하다. 그럼에도 인천시는 아직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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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신임 위원 위촉, 크루즈 육성 방안 논의
인천시가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크루즈산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인천시 크루즈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20일 개최했다.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2018년 12월 처음 구성됐다. 인천시 크루즈산업과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육성·지원하는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모두 14명으로 구성된다. 황효진 글로벌정무부시장과 이동우 해양항공국장, 김영신 국제협력국장 등 당연직 3명과 위촉직 11명이다. 신성영 인천시의회의원, 김영국 인천항만공사 기획관리처장, 이주희 인천관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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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미추홀구 도시개발 등 지역 균형발전 이루겠다” 지면기사
연두방문 주민과 소통의 시간 신청사 디씨알이 ‘기부채납’ 숨통 학익·용현 주민들 숙원사업 청취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연두방문으로 미추홀구를 찾아 신청사 건립을 비롯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미추홀구청에서 건의사항을 들은 뒤 대회의실로 이동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70년 가까이 오래된 청사를 새로 짓는 걸 비롯해 도시개발사업 문제가 해결된 것은 구도심 균형발전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미추홀구가 새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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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서구 연두방문 “인구·현안 가장 많아” 지면기사
“서구 발전, 인천에 중요” 공무원 등 필요 인력 충원 포함 분구 재정지원·구도심 활성 약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연두방문으로 서구를 찾아 분구에 따른 재정 지원과 구도심 활성화를 약속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서구청에서 건의사항을 경청한 뒤 청라블루노바홀로 이동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관선 서구청장 출신인 유 시장은 “서구청장을 한 지 올해로 꼭 30년이 됐다. 서구는 인구가 많고 현안도 가장 많은 지자체”라며 “분구를 앞둔 지역이고, 서구가 잘 발전하는 것이 인천 발전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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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與 윤재상 vs 野 오현식… 4·2 재보선, 강화군 대진표 사실상 확정 지면기사
국힘 인천시당 공관위 윤후보 의결 비대위 통해 후보 최종 확정 예정 기초의원엔 與 박을양·野 차성훈 4·2 재보궐선거 인천 강화군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광역의원 자리를 두고 국민의힘 윤재상(66) 전 인천시의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현식(30) 전 강화군의회의원이, 기초의원 자리를 두고는 국민의힘 박을양(60) 강화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차성훈(33) 인천시당 중구강화군옹진군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이 대결한다. 1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결과 윤 전 의원을 보궐선거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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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철도 지하화 ‘경인선 제외’ 맹비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구갑) 국회의원이 “경인선 빠진 지하화는 ‘철로 없는 기찻길’에 불과하다”며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에 경인선이 제외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또 인천시의 대응도 안일했음을 지적했다. 19일 최상목 권한대행은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부산·대전·안산에 총 4조 3천억원 규모의 철도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구간을 조속히 추가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 대행의 발표에 경인선과 도시 ‘인천’ 이름은 없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선도 산업에 인천·경기·서울을 잇는 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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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속도 낸다… 단지개발 업무협약 체결 지면기사
市, 4개기관 손잡고 업무협약 체결 컨소시엄 구성 80억4500만원 투입 주민수용성·공유수면 인허가 협력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시는 19일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조동암 iH(인천도시공사) 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이들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80억4천500만원(국비 21억7천500만원·시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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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박주민, 인천대 ‘진로 특강’ 강사로 선다 지면기사
2023년부터 다양한 저명인사 초청 강성철 前 아나운서 미디어 안내도 인천대 법학부는 2025학년도에도 재학생 전공 능력 함양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명품 전공 진로 특강’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특강은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심우정 전 인천지검장, 박정운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 이준석 국회의원, 박용진 전 국회의원,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성보기 전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송강 전 인천지검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방송인 정재환,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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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임시청사 결정… 조정교부금 2.3%p 올린다 지면기사
‘내년 7월 행정체제 개편’ 자치구 출범 상황 발표 신성장·기회 도시 등 맞춤형 전략 중구·동구·서구청장도 자리 참석 인천시가 2026년 7월 행정체제개편(2군·8구→2군·9구)으로 출범하는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 임시청사 위치를 확정했다. 또 해당 자치구들의 재정 결손을 보전하기 위해 자치구에 지급하는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미래 지도를 바꿀 인천 주도형 행정체제개편이 이제 498일 남았다”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자치구 출범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