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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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인·허가 절차 제각각’… 지연되는 해상풍력 사업 지면기사
‘바람 타지 못하는’ 인천 해상풍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바늘귀’ 사업구역별 관할 부처·기준 달라 해수부·국방부 등 모두 협의 선행 이해관계자의 범위 불명확도 문제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해상풍력 사업이 바람을 타지 못하고 있다. 사업 인허가 절차가 10여 개 기관에서 제각각으로 이뤄지는 데다, 명확한 인허가 규정이 없어 난항을 겪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전환을 견인할 해상풍력 발전이 순풍을 타기 위해선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기준 인천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얻은 민간 사업자는 오스테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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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개헌’ 공감대… 조기대선 보폭 빨라지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면기사
외곽지원 조직 ‘JB포럼’ 개혁 설파 국회의장 등 여야 주요 인사 만나 ‘尹 운명의 3월’ 메시지 강해질 듯 ‘낮은 인지도’ 당내 입지 구축 못해 유정복 인천시장의 ‘외곽 지원 조직’으로 불리는 ‘JB 포럼’이 최근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여는 등 유 시장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본격 ‘세 불리기’에 나섰다. 유 시장은 지난달 28일 JB 포럼 창립총회 강연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한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지지자들에게 전파했다. 이날 강연 제목은 ‘대한민국 정치 이대로는 안 됩니다’였다. 유 시장은 강연에서 “대한민국 정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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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부터 조갑제까지… 이들이 전하는 역대 대통령 이야기 지면기사
인천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 ‘대통령을 말하다’ 박정희·김영삼·김대중·노무현 주제 인문학 강좌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속 인천 구도심의 한 북카페가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에서 박정희·김영삼·김대중·노무현 대통령과 각각 인연이 깊은 굵직한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인천 시민들이 현 시국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중구 싸리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격주 화요일 오후 7시마다 개항도시 2층 대강의실에서 ‘대통령을 말하다’를 주제로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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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이 이끄는, 대한민국시도지사協 ‘지방분권 개헌안’ 살펴보니 [인천 정가 레이더]
1987년 10월29일 개정된 대한민국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로 시작한다. 조만간 1조 3항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을 지향한다”는 조항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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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의 본격 대권 세몰이, ‘JB포럼’ 서울에서 창립 총회
‘대한민국 정치 이대로는 안 됩니다’ 특강 특별공화국·무법권력 등 현 정치상황 정의 이재명 25만원 정책에 3권분립 위배 비판 구조적 변화 위해 ‘분권형 개헌’ 거듭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이 세몰이에 나섰다. 유 시장은 수많은 지지자들 앞에서 자신의 대권 후보로서의 존재감을 각인했다. 유정복 시장은 2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JB포럼 창립 총회’ 연단에 서서 300여명의 지지자들과 만났다. JB포럼 정관을 보면 J는 ‘정의’(Justice), B는 ‘축복’(Blessing)이라고 나와있다. JB포럼은 지난 2022년 ‘어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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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직원 대상 ‘조직문화 혁신교육’ 진행
인천의료원은 의료원 내 일반직·간호·행정·보건 등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혁신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26일 총 17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은 환자 경험을 공유하고, 직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군별로 실무와 밀접한 내용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인천의료원은 설명했다. 인천의료원은 향후 의사, 팀장, 파트장 등 간부급까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석일 인천의료원장은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기 위해선 환자 경험 개선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협력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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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이 스마트폰 속으로… 인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지면기사
인천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본격 시행됐다. 인천시는 앞으로 17세 이상 시민 누구나 인천 군·구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으로 옮겨 신원 확인 편의성을 높이는 제도다.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8일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천은 전국 발급 2단계 지역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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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2025년 지방통합방위회의’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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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국민의힘 인천시당, 강화 기초의원 보궐선거 전략공천키로 결정 지면기사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4·2 강화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자를 우선공천(전략공천) 하기로 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사퇴로 생긴 공석인 만큼, 선거 승리를 위해 신중하게 후보를 정한다는 입장이다. 27일 시당에 따르면 강화군 가선거구 기초의원(군의원) 후보였던 박을양(60) 강화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자진 사퇴했다. 박 후보는 우보환(68) 강화문화재단 이사장의 중도 사퇴로 지난 19일 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단수 면접을 치렀는데, 직후 사퇴 의사를 전했다. 시당은 이 자리를 전략공천으로 채우기로 했다. 최근 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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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첫 ‘중앙지방협력회의’ 내달 인천 개최 가능성 지면기사
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장직 처음 유 “수평적·내실화된 회의 계획” 중앙서 지방 얘기 경청 자리될듯 대통령 권한 대행체제에서의 첫 중앙지방협력회의가 3월께 인천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리는 회의다. 중앙의 전달사항을 내리꽂는 방식의 형식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회의가 어떻게 열릴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에 따르면 다음 달 말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회의 장소를 물색 중이다. 인천시 청사 또는 다른 컨벤션 장소 등이 검토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