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

  • ‘총기 들고 선관위 배치’ 과천경찰서 초동대응팀 조사

    ‘총기 들고 선관위 배치’ 과천경찰서 초동대응팀 조사 지면기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력 투입을 지시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경기남부청 지휘부가 잇따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K-1 소총을 소지한 채 현장에 배치된 경찰 초동대응팀도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최근 과천서 A경감을 불러 조사했다. A경감은 비상계엄 당시 K-1 소총을 소지하고 선관위 시설에 투입돼 경계근무를 선 초동대응팀의 팀장을 맡았다. 특수단은 아울러 이날 계엄 당시 수원서부서

  • 2차 탄핵소추안 국회 보고… 尹 11월 계엄 준비, 추경호는 공모자 포함

    2차 탄핵소추안 국회 보고… 尹 11월 계엄 준비, 추경호는 공모자 포함

    14일 오후2시3분 이후 표결 가능… 오후 5시 예정 2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3일 오후 2시3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상 72시간 이내에 의결토록 돼 있어, 국회는 14일 오후 5시 표결할 예정이다. 야 6당 원내대표(박찬대·황운하·천하람·윤조오·용혜인·한창민 의원)를 포함한 190인이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12.3 내란사태를 탄핵소추의 이유로 제시했다. 탄핵소추안은 피소추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30분경 헌법과 법률에 위배해 비상계엄을 선포

  • 경찰 국수본 특별수사단, 경기남부청 압수수색… 내부 분위기는 잠잠

    경찰 국수본 특별수사단, 경기남부청 압수수색… 내부 분위기는 잠잠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별수사단)이 13일 경기남부경찰청을 압수수색 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이날 오후 2시50분께 종료됐다. 특별수사단은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집무실과 경비과 사무실 등에서 PC와 업무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압수수색과 달리 경기남부청 내부 분위기는 잠잠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사안이 엄중한 만큼 최근 김 청장의 소환조사 이후 압수수색 역시 예정된 수순으로 보고 있었다”며 “특별수사단에서 진행하고 있어 자세한 수사 진행 상황은 파악된

  • 검찰 특수본 “‘내란·직권남용 혐의’ 윤 대통령 피의자 입건”

    검찰 특수본 “‘내란·직권남용 혐의’ 윤 대통령 피의자 입건”

    “경찰과 합동수사 용의 있어”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주동자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긴급체포(12월 8일 인터넷 보도=검찰 특별수사본부, 김용현 전 국방장관 긴급체포)한 가운데, 수사 범위를 이번 사태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까지 확장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 됐다.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8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 (피의자로 입건된 것이) 맞다

  • 박선원 의원 “한 총리 정부 직위자 임명 진행 중… 불법적 인사권 찬탈”

    박선원 의원 “한 총리 정부 직위자 임명 진행 중… 불법적 인사권 찬탈”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인천 부평구을)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으로부터 불법적 인사권을 찬탈해 정부를 장악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8일 주장했다. 이날 박선원 의원은 보도자료를 배포해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의 국정수행 포기로 공석이던 정부 주요 직위자를 임명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한덕수 총리가 (공석인 주요 직위) 후보자 명단을 황원진 국정원 2차장에게 건넨 후 국정원이 보관 중인 인사 존안 자료 제공·신원조회를 요청했다”면서 “황원진 2차장은 대통령의 인사권을 찬탈해 불법적으로 행

  • 서울예대도 시국선언 합류… “예술은 침묵하지 않는다”

    서울예대도 시국선언 합류… “예술은 침묵하지 않는다”

    경기 지역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는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12월 6일 인터넷 보도=경기대 학생들, 윤 대통령 퇴진 요구 시국선언 진행) 예술 학교인 안산 서울예대 학생들도 시국선언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예대 학생들에게 시국선언을 제안한 김예담 학생에 따르면 오는 9일 낮 12시 안산 서울예대 캠퍼스 중앙 계단 앞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예대 학생들은 시국선언 요청문을 통해 “비상계엄은 전시 상황을 비롯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가정한 제도이므로,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언은 파렴치한 위법”이라며

  • 경찰, 김용현 ‘내란·반란’ 혐의 강제수사… 검찰 이어 전방위 수사

    경찰, 김용현 ‘내란·반란’ 혐의 강제수사… 검찰 이어 전방위 수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과정을 함께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8일 오전 비상계엄 관련 전담수사팀이 김 전 장관의 서울 자택과 국방부 장관 공관,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전 장관에 대한 통신내역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통화 내역을 확보 중이다. 김 전 장관의 압수수색영장에는 형법상 내란 혐의와 군형법상 반란 혐의가 적시됐다. 검찰이 이날 새벽 김 전 장관을 긴급체포한 가운데, 경찰에서도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 확보

  • 김동연, 한동훈·한덕수 공동담화에 “시간끌기에 불과…정부·여당 능력 상실”

    김동연, 한동훈·한덕수 공동담화에 “시간끌기에 불과…정부·여당 능력 상실”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수습을 위해 공동담화문을 발표한 것을 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간끌기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가 만난다고 경제도 국격도 회복되지 않는다”며 “정부와 여당은 국정을 주도할 능력도 자격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질서 있는 퇴진은 국민 기만”이라며 “경제에도 불확실성을 높여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질 것이다. 경제 재건과 국격 회복의 가장 빠르고 확실한

  • 민주당 “책임총리제는 위헌… 대통령 직무정지만이 해결책”

    민주당 “책임총리제는 위헌… 대통령 직무정지만이 해결책”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2선 후퇴와 국민의힘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실권을 갖고 정국운영’하는 방안을 국민의힘이 제시하는 데 대해 “2차 내란”이라 규정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내란이 한동훈-한덕수-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위헌에 위헌이 더해지고, 불법에 불법이 더해지고, 혼란에 혼란이 더해지는 무정부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차 내란’이 전시계엄유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의 국군통수권이 유지되고 있다는 데 근거해서다. 김 최고위원은 “내란세력의

  • 윤석열 무늬만 대통령?… 한동훈 “尹, 외교 포함 국정관여 없다”

    윤석열 무늬만 대통령?… 한동훈 “尹, 외교 포함 국정관여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윤 대통령, 퇴진 전이라도 외교 포함 국정 관여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윤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없으므로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질서 있는 조기 퇴진’과 관련해 “당내 논의를 거쳐 그 구체적 방안들을 조속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내치 등 일반적 국정은 물론, 외교 등의 업무에서도 배제될 전망이다. 담화 발표에 함께한 한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