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IT·기업

    ‘AES 256’ 암호화로 안전… 스마트 ‘KT홈캠안심’ 출시 지면기사

    모션·소리 감지… 양방향 통화 가능 KT가 가정용 스마트 보안 카메라 ‘KT 홈캠 안심’을 출시한다. 24일 KT에 따르면 홈캠 안심은 군사기밀 관리 수준의 암호화 규격 ‘AES 256’에 따라 허용된 사용자만 접속할 수 있고 개인정보보호 모드를 탑재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기본 제공해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인공지능(AI) 기반 모션·소리 감지 기능을 통해 특정 영상을 저장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육아, 반려동물 관리뿐 아니라, 따로 거주하는 부모님의 위급 상황 기록, 1인 가구 실시간 보안 점검에도

  • IT·기업

    반도체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우주인’ 정부 기술이전 선정 지면기사

    (주)우주이엔지는 자사가 운영 중인 반도체 산업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우주인’이 ‘2025 산업통상자원부&KIAT 기술이전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주인은 반도체 업체들의 구인난과 국지자의 정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우리나라 기술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우주인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등 반도체 기업과 인재를 효율적으로 연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이전 사업에 선정됐다고 우주이엔지 관계자는 설명했다. 우주이엔지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의 인

  • 용인시,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 추진
    용인

    용인시,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 추진

    용인시는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확보와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24~2026년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공급 계획이 일괄배정에서 수시배정으로 변경된 사안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기업의 산업단지 수요 증가에 따라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접수받는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역내 산업단지 공급 활성화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처인구 이동·

  • [포토] ‘국내 점유율’ 삼성·LG 앞지른 중국 TV 브랜드
    IT·기업

    [포토] ‘국내 점유율’ 삼성·LG 앞지른 중국 TV 브랜드 지면기사

  •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서 신학기 맞이 팝업마켓
    생활경제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서 신학기 맞이 팝업마켓

    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교보문고와 함께 신학기 맞이 팝업마켓을 열어 학생들의 신학기 준비를 돕는다. 팝업마켓은 오는 3월3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가든 인근 행사장에서 열린다. 모닝글로리에서부터 로마네, 어프어프, 빅키드, 마스마룰즈 등 인기 문구 및 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 초등학생 필수 준비물인 실내화와 가방, 필통, 공책, 문구류 등 약 50종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중·고등학생 가방으로도 인기 있는 브랜드인 마스마룰즈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컬러 태슬을 증정하고

  • 중진공 인천본부, (주)에이치엘클레무브,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 체결
    피플일반

    중진공 인천본부, (주)에이치엘클레무브,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 체결 지면기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인천 자동차 부품 제조 중견기업인 (주)에이치엘클레무브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에이치엘클레무브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에 저리로 생산자금을 지원한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협약을 맺은 대기업·중견 기업의 수주기업에 1년간 최대 80%의 단기 생산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올해 1천395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추진하면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미래차 자율주행 산업

  •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내 중소기업 대상 ‘수출 방파제’ 구축 약속 지면기사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에 위협을 느끼는 경기도 수출중소기업에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출방파제’ 구축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20일 군포시 소재 자동차·디스플레이용 고기능성 점착필름 제조업체 (주)예선테크에서 수출중소유망기업 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출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 지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 등을 포함한 국제환경 변화로 대한민국 수출이 상당한 위협을 받을 것이 걱정이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왔다”며 “경기도는 비상경영조치를 제안했고, 그

  • [이슈추적] ‘반도체 벨트’ 지역구 의원들, 더 빨리 특별법 제정 ‘공감대 벨트’
    IT·기업

    [이슈추적] ‘반도체 벨트’ 지역구 의원들, 더 빨리 특별법 제정 ‘공감대 벨트’ 지면기사

    경기도 핵심 산업 대내외 중첩 위기 인센티브는 동의, 52시간 예외 정당간 이견… 문제 원인 ‘해석차’ 지적 민주 “타 산업 확대땐 유명무실” 국힘 “연구개발 노동시간 확대 취지”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주52시간 근로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문제와 관련, 여야간 이견으로 반도체 특별법 제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요 사업장과 팹리스 기업들이 다수 소재한 성남, 용인, 평택, 이천 등 이른바 ‘반도체 벨트’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소속 경기지역 국회의원들 모

  • 트럼프 관세 정책 ‘한국지엠 철수설’ 번질판
    경제

    트럼프 관세 정책 ‘한국지엠 철수설’ 번질판 지면기사

    GM 최고재무책임자 “25% 상향 영구화되면 해외공장 이전 고려” 총 생산량의 90% 북미 수출 악재… 부평·창원공장 ‘경쟁력 취약’ 한국지엠 부평공장 철수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본사인 제너럴모터스(GM)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해외 공장들의 이전을 고려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왔기 때문이다. 트럼프 정부가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 관세율을 25%로 상향하는 안을 내놓으면서 GM이 해외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구상을 밝힌 것이다. 20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폴 제이콥슨 GM CFO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 [이슈추적] 갈 길 먼 반도체 ‘주 52시간’에 멈췄다
    IT·기업

    [이슈추적] 갈 길 먼 반도체 ‘주 52시간’에 멈췄다 지면기사

    트럼프 관세·중국 추격 중첩위기 속 여야 정쟁으로 법안 처리 제자리 “현실 모르고 탁상공론” 업계 비판 세계 반도체 경쟁 심화에 ‘트럼프 쇼크’까지 더해져 경기도 핵심 산업인 반도체가 중첩 위기에 처했다. 어느 때보다도 경쟁력을 끌어올려 민첩하게 대응해야 할 시기이지만, 애꿎게 정치적 공방에 발이 묶였다. 주52시간 근로제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지만,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특례를 적용하는 문제가 논란의 중심에 서며 좀처럼 풀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도내 반도체 업계에선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