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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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공항, 4개 공공기관과 교육교류 파트너십 지면기사
국토교통인재개발원·국가철도공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강원랜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거점 4개 공공기관과 교육자원 교류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인천공항공사,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가철도공단 인재개발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연수사업처,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 등이 참여했다. 인천공항공사와 4개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최신 교육자료·콘텐츠와 교육지원 부대시설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협력 정보나 아이디어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등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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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지면기사
기본요금 2천600원… 오전 6시 첫 열차, 하루 20회 고양시에서 양주시를 거쳐 의정부시까지 경기 북부를 동~서로 잇는 추억의 교외선이 운행을 중단한 지 20여년 만인 1월11일 운행을 재개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교외선은 다음달 11일 오전 6시 첫 열차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교외선은 의정부∼양주∼고양 30.3㎞에 단선으로 운행되며 의정부, 송추, 장흥, 일영, 원릉, 대곡 등 6개 역에 정차한다. 열차는 무궁화호 디젤기관차 등 5량 3편성(객차는 2량)으로 승차 정원은 136명이다. 평일·주말·휴일 등 하루 20회 운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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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토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지 발표 내년으로 연기 지면기사
1차 제안 지자체와 추가 협의 입장 “핵심 구간 제시·보완 필요” 설명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국토부는 30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시행 방안 발표’ 자료를 내 “연내 추진을 목표로 했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1차사업은 (제안서를 낸) 지방자치단체와의 추가 협의 후 발표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국토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철도 지하화 및 상부 부지 개발 사업구상’ 발표와 평가를 거쳐 이달 말까지 선도사업 구간을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철도 지하화 구간을 두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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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발표 내년으로 연기 지면기사
일부 지방자치단체 구간 견해차 경부·경인·경원선 전체에 ‘부담’ 정부가 당초 올해 연말 진행하려던 철도 지하화 사업의 선도 사업 구간 발표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구간별 단계적 추진이 아닌 관내 전체 구간을 선도 사업 대상으로 제안하며 국토교통부와 견해차를 보인 탓이다. 국토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시행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국토부는 서울·부산·인천·대전시와 경기도 등 5개 지자체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바 있다. 당초 이들 지자체 중에서 선정한 선도 사업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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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도시철도 증차·교체비용 지원 길 열려 지면기사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포·하남·구리 등 7개 시 6개 노선 경기도가 도내 도시철도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증차와 교체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철도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민주당 이기형 의원 발의)이 30일 경기도의회 제381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경기도 면허를 받은 도시철도는 김포, 하남, 구리, 남양주, 부천, 의정부, 용인 등 7개 시의 6개 노선이다. 문제는 일부 노선의 경우 이용객이 늘면서 출퇴근 시간대 승객 안전이 위협된다는 점이다. 각 시군이 추가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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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화성호’ 경기국제공항 여론 먹구름 지면기사
사고 원인 중 ‘조류 충돌’ 언급 안전성 문제로 조성 난항 예상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공항들의 안전성이 도마에 오르면서 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여론 악화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버드스트라이크(조류 충돌)’가 사고 원인중 하나로 추정되는 가운데, 유력 후보지인 화성 화성호 간척지(화옹지구)가 무안지역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철새들이 이동하는 것으로 파악된 게 주된 이유다. 30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10일 동안 화성호를 끼고 있는 남양만 지역에서 관찰된 조류는 1만4천549개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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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은 느는데… 인천공항 물류단지 입찰 언제쯤 지면기사
자유무역지역 잔여부지 4곳 공모 물동량 반등 기대 불구 3곳 유찰 건설비 부담·유치 불안정 등 원인 공항公 “상황 파악후 재공모 추진” 인천국제공항 화물 물동량은 계속 늘고 있지만, 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있는 물류단지 민간사업자 모집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물류단지 잔여 부지 4곳에 대한 민간투자 사업시행자를 모집한 결과, 3곳이 유찰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2021년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던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이 올해 반등하면서 이번 입찰에 많은 업체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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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년 연속 최대치 경신 지면기사
항만공사, 연간 기준 350만TEU 돌파 인천항이 2년 연속 역대 최대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을 경신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 26일 기준 35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최종 실적 전망치를 355만TEU로 잡았으며, 역대 최대 연간 물동량인 지난해 346만TEU보다 2~3%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해상 운임 급등과 국내 소비 부진 등 악조건이 겹쳤지만, 인천항 주요 교역국인 중국·베트남·대만·홍콩 항로 등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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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지면기사
내년 1월1일 0시부터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3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해당 고속도로는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총연장 72.2㎞의 왕복 6차로 도로다. 2016년 말 착공해 총 7조4천3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단일 도로사업 중 역대 최대 예산 규모다. 이번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으로 남안성 분기점에서 남구리 나들목까지 주행거리는 약 19.8㎞ 감소(92.0㎞→72.2㎞)하고, 이동시간은 약 49분 단축(88분→39분)될 전망이다. 남안성 분기점에서 용인 분기점 사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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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화 선도지역 발표 내년으로… “구간 두고 협의 필요”
정부가 당초 올해 연말 진행하려던 철도 지하화 사업의 선도 사업 구간 발표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구간별 단계적 추진이 아닌 관내 전체 구간을 선도 사업 대상으로 제안하며 국토교통부와 견해차를 보인 탓이다. 국토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시행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국토부는 완결성이 높은 사업을 선도 사업으로 우선 추진할 방침으로, 서울·부산·인천·대전시와 경기도 등 5개 지자체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접수했다. 애초 이들 지자체 중에서 선정한 선도 사업 구간을 올해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