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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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비행 걸림돌… 송도 랜드마크·청라시티타워 원안대로 건립 지면기사
경제청, 비행안전 위협 검토 용역 절차 변경땐 관제 차질 없다 판단 서울항공청, 설계 거쳐 국토부 요청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예정된 103층(420m) 높이의 랜드마크타워와 청라에 들어설 청라시티타워(448m)가 별도의 높이 변경 없이 기존 계획대로 건립된다. 랜드마크타워와 청라시티타워는 인천·김포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건축 절차가 전면 중단된 상태였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의 ‘지역 초고층 건축물 건설에 따른 공항 비행절차 영향성’ 연구용역 결과, 비행 절차를 변경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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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 대광위 승인 지면기사
김동연 ‘광역망’ 공약에 도움 남양주서 신논현역까지 51분 2031년 개통 목표 절차 착수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 2지구의 교통개선을 위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가 2031년 개통 목표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25일 밝혔다. → 노선도 참조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으로 서울 강동구에서 하남시를 거쳐 남양주시 진접2지구까지 잇는 노선이다. 17.59㎞ 연장으로, 정거장 8개소와 차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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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해수부, 인천신항 배후단지 공공개발 결정 지면기사
인천항만公서 2-1단계 조성 예정 민간 토지 40%도 공공 용도 활용 1-1단계 3구역 자유무역지역 지정 해양수산부가 새롭게 조성되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를 민간이 아닌 공공이 주도해 개발하도록 결정했다. 해수부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2-1단계를 인천항만공사가 개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2030년까지 3천393억원을 투입해 인천 신항 배후단지 2-1단계를 157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인천항 배후단지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 신항 배후단지 2-1단계를 공공개발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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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IC~국도45호선 연결 ‘포곡대교’ 26일 개통 지면기사
총길이 200m 사업비 199억 완공 경안천 횡단 교통편의 대폭 향상 국도 45호선 둔전 방향 병목 해소 용인시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화성~광주) 포곡IC에서 국도 45호선을 연결하는 핵심축인 포곡대교를 최근 완공, 26일 오후 2시에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가 개통하면서 주변 지역에 차량이 몰려 발생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도록 이 일대 연계 도로를 확충하기 위해서다. 포곡IC 개설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대폭 늘었지만 시민들이 요금소가 있는 포곡읍 영문리에서 국도 45호선을 이용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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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철도망 7개 노선 중 6개는 재추진… 실현성 높이려면 ‘선택과 집중’ 해야 지면기사
제2차 구축계획 공청회서 제기된 기대와 우려 송도트램·부평연안부두선 등 반영 우선순위 사업 정체, 성과 미흡 인정 전문가 “3~4개 압축 등 과감해져야” 인천시가 23일 공개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2026~2035)’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다가 다시 추진되는 노선이 많은데, 답보 상태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제2차 계획안을 살펴보면, 대상노선 7개 중 6개는 제1차 계획에 포함됐거나 인천시가 이미 추진하던 노선이다.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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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순환 3호선 등 도시철도망 구축안… 2026년부터 10년간 ‘7개 노선’ 지면기사
市 ‘제2차 계획’ 공청회 가져 총연장 123㎞·8조6840억 투입 “동서·남북 연결 강화 시민의 발” 인천시가 2035년까지 구축하고자 하는 도시철도망의 윤곽이 드러났다. 인천시는 23일 상상플랫폼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2026~2035)’ 공청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이날 공개된 계획안을 보면, 인천시가 추진할 ‘대상노선’은 ▲인천 순환 3호선(송도~검단·경전철) ▲용현서창선(경전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인천 2호선 논현 연장(경전철) ▲영종트램 1단계 ▲가좌송도선(경전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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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경기도 시·군들 우수 평가…성남·용인·의왕 ‘대상’
2010년부터 지속가능 교통 위해 정부가 선정 4개 그룹으로 나눠 친환경차 전환 등 평가 경기도 9개 지자체 수상 영예…대상 수상도 경기도 지자체들이 정부가 실시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0년부터 매년 해온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교통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정부는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인구·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친환경차 전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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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완공 ‘제3연륙교’… 관광사업 축소, 테마공원으로 지면기사
공정률 74.2%… 대책 발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인 제3연륙교 공정률이 74.2%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연륙교 건설사업 추진사항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사 현황과 연륙교 관광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대응책 등을 발표했다. 제3연륙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총 길이 4.66㎞의 대교로 2021년 착공,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인천 내륙과 영종을 잇는 다리로 2000년 준공된 영종대교(제1연륙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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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있는 ‘인천 트램’ 건설… 다시 파란불 켜질지 분수령 지면기사
오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계획안 포함 땐 재추진 가능성 불구 기간 길고 비용도 커 ‘실행 미지수’ 인천시가 2026년부터 10년간 주력하게 될 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를 앞두고, 주민 숙원인 ‘트램’도 포함됐을지 관심이 쏠린다. 인천지역 트램 건설은 사실상 ‘멈춤’ 상태인데, 이번 계획안에 포함될 경우 사업 추진의 불씨가 되살아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3일 오후 3시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 공청회는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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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교통대책… “도로·철도 제때 준공” 지면기사
정부, 재정비 후 통행량 증가대비 기흥~양재 지하고속道 조속 추진 고양은평선 2031년 개통 목표 등 현재 35개 사업들 시기 단축키로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대책과 함께 1기 신도시 인근에서 추진 중인 도로·철도 사업을 제때 준공하고, 준공시기를 단축하는 등의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기 신도시는 서울의 위성도시로 계획돼 교통망이 서울 방면으로 집중돼 있으며,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이 분당 41.2%, 일산 35.9% 등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