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인천시, 제3연륙교·평화대교 준공 전 ‘주차면 확보·버스노선 조정’ 나선다
    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제3연륙교·평화대교 준공 전 ‘주차면 확보·버스노선 조정’ 나선다

    市, 교통량 증가 대비 대책 마련 인천시가 내년도 준공 예정인 대형 사업들을 앞두고 교통대책 마련에 나선다. 인천시는 교통대책 수립 TF를 구성해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제3연륙교’ ‘영종~신도 평화대교’ 등 내년 준공 예정인 사업들에 대비해 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은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내년 12월, 영종도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1단계 사업 역시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인천시는 이들 사업이 준

  • 선행 용역 탄탄한 경인선… 선도사업 제외땐 “대시민 사기극”
    정치·지역정가

    선행 용역 탄탄한 경인선… 선도사업 제외땐 “대시민 사기극” 지면기사

    정부, 철도지하화 ‘인천·경기 구간 축소 움직임’ 지역 정치권 반발 市-道 ‘인천역~온수역’ 계획 제출 국토부는 제안 일부만 반영 검토 제물포 르네상스 파급력에도 영향 “방침변경은 시민 기만” 강력 비판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인천·경기지역 사업 구간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노종면(부평구갑) 국회의원은 29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 “일부 구간만 지하화 방침은 철도지하화 사업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

  • GTX-A노선 운정중앙 구간 개통… 파주~서울역까지 21분30초면 간다
    교통·항공·항만

    GTX-A노선 운정중앙 구간 개통… 파주~서울역까지 21분30초면 간다 지면기사

    내년초 대곡역~창릉역 착공키로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1분30초만에 도착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됐다. 지난 3월 먼저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지난 28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운정중앙역, 킨텍스역(고양시 일산서구), 대곡역(고양시 덕양구), 연신내역(서울 은평구), 서울역(서울 용산구) 등 5개 역사를 거친다. → 노선도 참조 내년 초에는 대곡역과 연신내역 사이 창릉역(고양시 덕양구)도 착공해 오는 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 랜딩기어 못 내릴 만큼 긴박했나… 엔진 2기 전부 손실 추정
    사건·사고

    랜딩기어 못 내릴 만큼 긴박했나… 엔진 2기 전부 손실 추정 지면기사

    전문가 ‘동체착륙’ 가능성 가늠 안전장치 이·삼중 불구 작동 0개 활주로 접근때 180°선회 의문점 고도·속도 확보할 여유조차 없어 “‘랜딩기어’가 펴지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해야 했을 만큼 긴박한 상황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무안 제주항공 참사가 대형 사고로 이어진 1차적 이유는 ‘랜딩기어’를 내리지 못한 채 동체착륙을 한 데 있다. 전·현직 조종사들은 ‘랜딩기어’를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착륙을 시도했을 만큼의 긴박한 상황이 무엇인지가 이번 사고 원인 파악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

  • 경제

    올해 인천항 관광객 124만여명, 코로나 후 최대치… 크루즈 2배 지면기사

    한중카페리 항로 활성화 등 기여 올해 인천항을 이용한 국내외 관광객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연안·국제여객, 크루즈 관광객이 총 124만722명(12월26일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관광객 97만713명보다 27.8%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연안여객선 86만2천713명, 한중카페리 35만2천869명, 크루즈 2만5천140명으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한중카페리와 크루즈 승객이 늘면서 전체 여객이 증가한 것

  •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 선정 6개 기업과 운영 계약
    경제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 선정 6개 기업과 운영 계약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이 우리나라 기업들의 신기술과 서비스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2024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참여 공모전’ 선정 6개 기업과 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앙트러리얼리티, (주)인티그리트, (주)클로봇, (주)티제이랩스, (주)하가, (주)현선디스플레이 등 6개 기업은 인천공항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의 기술·제품 능력과 발전 가능성 등을 점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 면세점 뷰티제품 추천·시뮬레이션 ▲컨시어

  • 인천 장애인 특별운송수단 법정 기준 충족률, 전국 최하위 여전
    사회

    인천 장애인 특별운송수단 법정 기준 충족률, 전국 최하위 여전 지면기사

    부족한 장애인 콜택시, ‘저조’한 저상버스 인천지역 장애인콜택시, 저상버스 등 장애인 이동 수단 확보 수준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최근 전국 17개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장애인 특별운송수단 법정 기준 충족률, 저상버스 확보 수준을 점수화했다. 올해 인천의 장애인콜택시 등 장애인 특별운송수단 법정 기준 충족률은 89.8%로 지난해 81.5%에서 상승했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은 293.40%로, 인천과 경북만 100%를 달성하지

  • “땅주인도 모르게 도로 관통”… 화성봉담 계획도로 신설 논란
    사회일반

    “땅주인도 모르게 도로 관통”… 화성봉담 계획도로 신설 논란 지면기사

    피해 주장에… 市 “절차 문제 없어” 화성의 한 토지 소유주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본인 소유의 땅을 관통하는 도로 계획이 확정됐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더욱이 이 토지주는 기존 알려진 계획에서 노선이 변경돼 피해를 떠안게 됐다고 주장하며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26일 토지주 A씨와 화성시 등에 따르면 A씨는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1천300여㎡ 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고시된 ‘2030년 화성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라 신설예정인 도시계획도로 중로 2-18호선이 A씨의 땅을 관통하는 것으로 계획이 수

  • 해양수산부,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 12개 항로 선정
    사회

    해양수산부,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 12개 항로 선정 지면기사

    ‘연속적자 보전’ 대부~이작 등 2곳 옹진군 자체사업 ‘인천~이작’ 제외 해양수산부는 ‘2025년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에 백령항로 등 12개 항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섬 주민들의 일일생활권 구축을 위해 정부가 선사의 운항결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섬에서 오전에 출항하거나 기존보다 운항 횟수를 늘리는 여객선이 대상이다. 인천에서는 일일생활권에 ‘백령~인천’(고려고속훼리(주)) ‘장복~삼목’(세종해운(주)) 2개 항로와 연속적자 보전 항로에 ‘대부~이작’((유)대부해운) ‘인천~덕적’(고려고속훼리(주)) 2

  • 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희소식에… ‘뱃심 두둑해지는’ 한중카페리
    경제

    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희소식에… ‘뱃심 두둑해지는’ 한중카페리 지면기사

    정부, 내년부터 한시적 면제 시범시행 검토 카페리 장점 살려 승객 유치 기대 인천항만公, 여행사 마케팅 최선 정부가 내년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인 무비자 입국을 검토하면서 침체에 빠진 한중카페리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정부가 발표한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을 보면 정부는 내년부터 한·중 전담 여행사를 통해 모객한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선 일정 범위 내에서 무비자 제도 시범 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가 내년 시범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면 한중카페리 승객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