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를 가다

  • [6·3 격전지를 가다] 인천 초접전 지역 ‘제물포구’… 민주 남궁형 vs 국힘 김찬진 치열한 경쟁

    [6·3 격전지를 가다] 인천 초접전 지역 ‘제물포구’… 민주 남궁형 vs 국힘 김찬진 치열한 경쟁 지면기사

    제물포구는 인천 11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중 가장 접전인 지역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남궁형 후보와 국민의힘 김찬진 후보가 초대 제물포구청장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 유세가 한창 펼쳐지던 지난달 30일 오후 동인천역북광장에서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봤다. 주민 김모(63)씨는 “민주당을 지지하겠다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며 “남궁형 후보가 당선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반면, 70대라고 밝힌 한 주민은 “김찬진 후보가 동구청장으로 일을 잘했다는 평이 많다”며 “국민의힘이 될 가능성이

  • [6·3 격전지를 가다] 파주시 ‘생활밀착 행정’ vs 도시 체질개선’ 대결

    [6·3 격전지를 가다] 파주시 ‘생활밀착 행정’ vs 도시 체질개선’ 대결 지면기사

    ‘신도시 중심 민주당 확장’이냐, ‘원도심·접경지역 보수 결집’이냐. 오는 6·3지방선거 파주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후보와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의 양강구도로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열띤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파주시의회 의장 출신인 민주당 손배찬 후보는 탄탄한 지역 조직력을 앞세우고 있으며, 생활밀착형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민주당 전통 지지층 결집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는 서울대학교 공대와 LG연구원 출신의 ‘AI 전문가’를 자평하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강조하고 있다

  • [6·3 격전지를 가다] 오산시 ‘성장’ 방점… 공약 실현·후보 능력 관건

    [6·3 격전지를 가다] 오산시 ‘성장’ 방점… 공약 실현·후보 능력 관건 지면기사

    오산은 성장에 목마른 도시다. 화성, 평택 등 오산과 경계를 맞닿은 도시들이 최근 10년여 사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때’를 기다려왔다. 최근 몇 년 동안 GTX-C노선 오산연장, KTX 오산역 정차 등 광역교통망을 오산으로 끌어오려는 노력들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14년간 멈췄던 세교3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재지정되며 세교신도시가 완성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렇게 도시를 들썩이는 개발이슈가 쏟아지면서 그간 인근 도시의 눈부신 성장에 움츠렸던 시민들도 최근들어 ‘오산도 개발돼야 한다’는 성장론에 힘을

  • [6·3 격전지를 가다] 가평군, 후보 난립 ‘5파전’… 비전 앞세워 총력전

    [6·3 격전지를 가다] 가평군, 후보 난립 ‘5파전’… 비전 앞세워 총력전 지면기사

    최대 16명의 예비 후보가 난립했던 가평군수 선거가 결국 ‘5파전’으로 본선 대진표가 짜졌다. 여당 후보 VS 현 군수 VS 2선의 전 군수 VS 정치 신예 등으로 선거판은 첨예한 대립구도다. 가평은 전통적으로 보수성향 지역이지만, 역대 군수선거만큼은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역대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는 보수성향이 짙게 나타났지만, 군수선거는 때때로 진영보단 지역 대결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1995년 제1회 지방선거부터 2014년 제6회 지방선거까지 총 8차례(보궐선거 포함) 가평군수선거 가운데 무려 7차례나 무소속 후보

  • [6·3 격전지를 가다] 양평군, 박은미 vs 전진선 ‘의료·고속도로’ 중도층 승부

    [6·3 격전지를 가다] 양평군, 박은미 vs 전진선 ‘의료·고속도로’ 중도층 승부 지면기사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평군수 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와 군정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박은미 후보 간의 치열한 양자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두 후보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방향과 열악한 지역 의료 인프라 개선을 놓고 시각차를 보이며 양평 민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1일, 양측의 기싸움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됐다. 오전 8시30분께 민주당 박은미 후보 역시 양평군청 사거리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열고 공식

  • [6·3 격전지를 가다] 포천시, 박윤국 ‘행정 장악’ vs 백영현 ‘뚝심 정책’ 극대화

    [6·3 격전지를 가다] 포천시, 박윤국 ‘행정 장악’ vs 백영현 ‘뚝심 정책’ 극대화 지면기사

    18일 오전 포천시 군내면 포천시종합운동장 인근에서 6·3지방선거 포천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와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가 지역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눴다. 어르신들은 지역복지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전세버스에 오르고 있었다. 후보들의 인사는 버스 안까지 이어졌다. 후보들은 인사가 끝나자 곧장 다음 행선지로 바삐 발걸음을 옮겼다. 박윤국 후보와 백영현 후보는 이번 선거가 첫 대결이 아니다. 지난 제7·8회 선거에서 맞붙어 1승1패를 주고받은 전적이 있어 이번 선거에서 물러설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벌이게 됐다.

  • [6·3 격전지를 가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핫이슈’… 김병욱-신상진, 적임 강조

    [6·3 격전지를 가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핫이슈’… 김병욱-신상진, 적임 강조 지면기사

    매주 주말이면 분당 곳곳에서는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재건축은 1기신도시 분당 아파트·연립·단독주택 총 9만7천500여 가구 중 9만5천여 가구가 대상이어서 분당 신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관심사로 이번 시장선거의 ‘핫이슈’ 중 하나다. 그런 만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와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주말마다 주민설명회에 참여하는 일을 빠트리지 않는다. 지난 17일 분당초등학교에서 열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를 위한 더 시범 통합재건축 주민설명회’에서 나란히 모습을 보이며 각각 자신이 ‘분당 재건축

  • [6·3 격전지를 가다] 이천시, 변화 vs 안정론… 반도체 호황, 경제 연결 ‘핵심’

    [6·3 격전지를 가다] 이천시, 변화 vs 안정론… 반도체 호황, 경제 연결 ‘핵심’ 지면기사

    오늘 6·3 지방선거 이천시장 선거는 ‘세대교체 VS 행정 경험’ 구도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치열한 양자대결로 전개되고 있다. 역대 대통령선거 흐름에 따라 시장선거가 좌우돼 온 이천지역 특유의 ‘바람 정치’가 이번 선거에서도 이어질지가 ‘최대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앞서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41.08% 득표로 승리하자, 2018년 6월 치러진 제7회 이천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엄태준 후보가 52.9%로 당선됐다. 반면 2022년 3월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56%로 승리하

  • [6·3 격전지를 가다] 군포시, 개발사업 필요성 한목청… 4년만에 ‘리턴매치’

    [6·3 격전지를 가다] 군포시, 개발사업 필요성 한목청… 4년만에 ‘리턴매치’ 지면기사

    “낙후된 군포 원도심을 제대로 개발하겠습니다.” 오는 6·3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군포시장 후보들이 한목소리로 산본신도시의 성공적인 재개발을 발판 삼아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군포시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은 한대희 후보를, 국민의힘에서는 하은호 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4년만의 ‘리턴매치’다. 민선 7기 시장직을 수행한 한대희 후보가 조직력을 바탕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여풍(與風)에 힘입어 징검다리 재선 시장에 오를지, 여권의 공세를 최대한 방어하며 현직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 [6·3 격전지를 가다] 하남시, 수도권 민심 바로미터… 대전환 vs 성과론 각축

    [6·3 격전지를 가다] 하남시, 수도권 민심 바로미터… 대전환 vs 성과론 각축 지면기사

    ‘하남 대전환’ VS ‘성과로 증명한 시장’. 하남시는 최근 10년 동안 전국 인구증가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하게 인구가 늘어나면서 정치성향도 크게 변해왔다. 또한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감일신도시 등 젊은층 인구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수도권 민심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불린다 특히 추미애 전 국회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한 사퇴로 경기도지사 선거, 국회의원 하남갑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면서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지역 내에서 높은 여당 지지율과 현직 시장의 조직력 중 어떤 것이 우세인지를 놓고

  • [6·3 격전지를 가다] 광주시, 보수 텃밭서 스윙 보터로… 민생 해결사에 ‘표심’

    [6·3 격전지를 가다] 광주시, 보수 텃밭서 스윙 보터로… 민생 해결사에 ‘표심’ 지면기사

    “누가 되든 상관없어. 그저 버스랑 전철 타기 편해지고 도로 좀 뚫리고, 시장 바닥에 돈 좀 돌게 해주면 그게 최고지.” 지난 12일 경기 광주시의 민생 바로미터로 불리는 경안시장에서 만난 자영업자 윤모(68)씨는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묻자 이렇게 답했다. 지지 정당을 묻자 “솔직히 이쪽이고 저쪽이고 맘에 들지 않는다”면서도 “정치 싸움보다는 당장 우리 주머니 사정 해결해 줄 사람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과거 보수 계열이 독식하던 ‘보수 텃밭’ 광주는 이제 여야가 엎치락뒤치락하는 대표적 ‘스윙 보터’ 지역으로 변모했다. 오는 6월

  • [6·3 격전지를 가다] 안산시, 정권 연계형 발전 vs 도시 성장 연속성 ‘매치’

    [6·3 격전지를 가다] 안산시, 정권 연계형 발전 vs 도시 성장 연속성 ‘매치’ 지면기사

    안산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재선 시장을 허용하지 않은 지역이다. 오는 6·3 지방선거는 이른바 ‘무재선 징크스’가 이어질지, 아니면 처음으로 깨질지를 가늠하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이번 시장선거의 핵심 변수는 ‘인구 위기’와 ‘도시 미래 비전’이다. 안산은 최근 10여 년간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도시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단순한 정당 구도를 넘어 누가 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력을 갖췄는지, 그리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판단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