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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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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아쿠아리움형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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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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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농협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밥심으로 든든한 하루 시작을" 지면기사
계양농협은 최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양농협은 본점 대강당에서 '밥심♡쌀심 캠페인' 행사를 열고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식습관 변화, 1인 가구 증가, 탄수화물 기피 등으로 쌀 소비량이 생산량보다 줄면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계양농협은 임직원 아침밥 먹기 동참, 쌀 간편식 이용 등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이병권 계양농협 조합장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계양지역 농지가 점차 줄고 있지만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라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계양쌀로 지은 아침밥을 먹고 밥심으로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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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재고 쓰나미… 수출 밀어내기에 직격탄 맞은 인천 제조업 [위크&인천]
중국발 재고 쓰나미가 인천을 덮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소비가 급감한 중국이 쌓인 재고를 싼값에 해외로 팔아넘기는 물량 공세를 펼치면서 인천 기업들이 매출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죠. 한국과 중국 간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 철강을 시작으로 전자제품과 부품, 화장품 등 인천의 주요 수출품목들이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내수 상황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인천 경제가 올 하반기 다시 암초를 만났습니다. ■인천 수출입 1위 국가는 단연 중국…30% 안팎 기록 중인 대중국 수출액 지난해 인천의 수출액은 538억600만달러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500억달러 돌파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 가운데 대(對) 중국 수출액이 146억9천만달러로 가장 많았는데, 비율로 환산하면 27.3%에 이릅니다. 2021년과 2022년에도 중국 수출액 비율이 각각 31%와 32.4%를 기록하는 등 인천의 중국 수출 의존도는 매우 높습니다. 수입 역시 중국의 영향력이 가장 큰데, 지난해 인천의 총 수입액(604억1천600만달러) 중 중국 수입액(90억5천500만달러)가 차지하는 비율은 15.0%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리적으로 인접해있고, 중국 내 수요가 많은 원자재(철강)나 소비재(화장품·전자제품)가 인천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으니 수출 규모도 자연스레 증가해왔는데요. 반대로 인천의 제조업이 필요로 하는 광물과 전자·전기 부품 등은 중국에서 사오는 게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수입의존도 역시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부동산 침체·청년 실업률 급증에 쌓여가는 중국 내 재고 무역을 통한 교류가 활발하다는 건 그만큼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의미입니다. 중국의 경기가 활기를 띠면 인천의 수출입 실적도 좋아지고 반대일 경우 함께 하강 국면을 맞을 수밖에 없죠. 코로나19 이후 부동산 시장 침체와 20%를 넘어선 청년 실업률이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인천 경제에도 분명 불리한 환경입니다. 현재 중국 내 경제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는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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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침체' 대륙의 덤핑 쓰나미… 인천 제조업계 죽을맛 지면기사
中, 재고 싼값에 수출 '물량공세'중기·대기업까지 매출피해 눈덩이'가격경쟁력 확보' 세제 지원 필요중국 기업들이 내수 침체로 쌓인 재고를 싼값에 수출하는 '물량 공세'를 펼치면서 인천지역 제조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전기회로 장치를 생산하는 인천 제조업체 A사는 내년 납품 계획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이 올 상반기 들어 단가를 낮춰 고객사를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A사 관계자는 "1년 단위로 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올해는 계획대로 생산하겠지만, 중국산 제품 가격이 올해 들어 30~40%가량 낮아지면서 내년 납품 계약 과정에서 중국 업체에 자리를 뺏길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중국발 저가 공세로 인한 직격탄은 인천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건설 경기 침체로 철근 수요가 줄면서 사실상 철강제품 가격을 방어하기 위해 인천공장 전기로 가동을 6개월 동안 중단한 현대제철도 중국산 철판의 저가 공세가 이어지자 최근 대응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달 24일 중국 철강업체들이 선박 건조와 건설 자재 등에 쓰는 후판을 저가로 수출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덤핑 제소를 했다. 현대제철의 후판 생산 규모는 올해 1분기 기준 650t으로, 같은 기간 전체 철강 생산량(5천187t)의 13%를 차지하는 주력 철강 제품이다.중국이 저가 물량 공세를 펼치는 이유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내수가 위축되면서 완제품 재고가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중국 내 완제품 재고율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소비가 급감한 2022년 4월 20%대까지 올랐다가 점차 줄어 올해 1월 1.5%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난 6월에는 재고율이 4.67%로 상승하는 등 재고 적체가 다시 심화하고 있다. 쌓인 재고를 털어내기 위한 저가 물량 공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중국이 재고를 싼값에 밀어내면서 인천지역 기업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8일 발표한 '중국 저가·물량 공세가 인천지역 기업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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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박스·김계란…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 한자리에 지면기사
송도 컨벤시아서 9~10일 '미디어 산업대전'… 해외기업들 첫 참여 국내 최대 창작자(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행사인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 오는 9~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관련 콘텐츠 기술의 교류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개막식이 열리는 9일에는 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숏박스와 김계란 등 11개팀의 창작자들이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인기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된 여성 밴드그룹 'QWER'는 개막 축하 공연에 나선다.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인 콘텐츠 구역에서는 6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신인·어린이 크리에이터들에게 무대 경험과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양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를 앞두고 관람객이 가장 관심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LoL(리그 오브 레전드) 크리에이터 대결'이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체험 구역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가상현실(VR·AR) 스포츠 등 미디어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 규모를 예년보다 1.5배 확장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늘었다.올해 행사에는 해외 미디어·콘텐츠 관련 기업들도 처음으로 참여한다. 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기업과 전자상거래 기업 등이 한국의 화장품과 음식 등을 자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내 기업들과 협업 방안도 모색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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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ESG 대응체계 지원 지면기사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중견·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인천상공회의소는 K-ESG 기준 평가원과 '중견·중소기업 ESG 대응 체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주요 선진국의 ESG 규제에 대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두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공급망 ESG 규제에 대한 인천지역 중견·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ESG 경영 컨설팅 지원 통한 맞춤형 전략 수립 ▲인천 기업 공급망의 ESG 위험 요소 파악 및 대응체계 마련 ▲ESG 인증 지원과 성과 관련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시스템 구축 ▲ESG 대응 활동 참여 기업들의 인천 네트워크 강화 및 기업경쟁력 확대 추진 등이다.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ESG 대응은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에도 현실적인 경영혁신 과제가 됐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이고 기술적인 기업지원으로 인천지역 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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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환기 인천 자동차산업… 상설협의체 구성은 '공회전' 지면기사
인천시 아직 주관 부서조차 미정한국지엠 노조 "가속화 필요" 주장탄소중립 대응 연구기관 동참 시급 한국지엠 노조가 인천시에 제안한 인천 자동차산업 상설협의체 구성 관련 논의가 공회전만 하고 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올해 인천시와 민주노총이 진행하는 노정교섭에서 '인천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전환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사민관학계 상설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지난달 22일 제안했다. 전기차 전환기를 맞은 상황에서 한국지엠 노사와 인천시, 인천연구원, 대학 등이 상설협의체에 참여해 지역 자동차산업의 상황을 파악하고 친환경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그러나 상설협의체 구성을 두고 인천시에서 이를 주관할 담당 부서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자동차산업 관련 현안은 그동안 '산업정책과'에서 주로 다뤄왔으나, 상설협의체의 경우 대기업인 한국지엠과 부평공장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어 기업 지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경제정책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한국지엠지부는 최근 인천시와 만나 상설협의체 관련 내용을 논의했는데, 부서 간 역할이 결정돼야 협의체 구성에 대한 구체적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한국지엠지부는 상설협의체 추진에 대해 인천시가 속도감 있게 나설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부평2공장 폐쇄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 생산계획 취소로 한국지엠과 인천 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생산 규모가 위축됐다. 또 미래차 전환기를 맞은 자동차 시장 환경에 대응하려면 기업과 노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유럽연합(EU)은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행해 탄소를 기준치보다 초과 배출하는 제품에 대해 비용을 부과할 예정이다. 미국도 오는 11월 대선 결과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 정책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자동차산업의 탄소중립 대응에 대해 지자체와 연구기관 등도 함께 대응책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다.한국지엠지부 관계자는 "상설협의체를 통해 인천 자동차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한국지엠과 인천 자동차 부품업계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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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숏박스·김계란 인천으로…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개최
국내 최대 창작자(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행사인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 오는 9~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관련 콘텐츠 기술의 교류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9일에는 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숏박스와 김계란 등 11개팀의 창작자들이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인기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된 여성 밴드그룹 'QWER'는 개막 축하 공연에 나선다.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인 콘텐츠 구역에서는 6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신인·어린이 크리에이터들에게 무대 경험과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양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를 앞두고 관람객이 가장 관심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LoL(리그 오브 레전드) 크리에이터 대결'이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체험 구역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가상현실(VR·AR) 스포츠 등 미디어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 규모를 예년보다 1.5배 확장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늘었다. 올해 행사에는 해외 미디어·콘텐츠 관련 기업들도 처음으로 참여한다. 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기업과 전자상거래 기업 등이 한국의 화장품과 음식 등을 자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내 기업들과 협업 방안도 모색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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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K-ESG 기준 평가원과 ‘ESG 대응 체계 지원’ 협약 체결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중견·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인천상공회의소는 K-ESG 기준 평가원과 '중견·중소기업 ESG 대응 체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주요 선진국의 ESG 규제에 대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공급망 ESG 규제에 대한 인천지역 중견·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ESG 경영 컨설팅 지원 통한 맞춤형 전략 수립 ▲인천 기업 공급망의 ESG 위험 요소 파악 및 대응체계 마련 ▲ESG 인증 지원과 성과 관련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시스템 구축 ▲ESG 대응 활동 참여 기업들의 인천 네트워크 강화 및 기업경쟁력 확대 추진 등이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ESG 대응은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에도 현실적인 경영혁신 과제가 됐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이고 기술적인 기업지원으로 인천지역 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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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에 빈 부지가 없다니"… 신규분양 급한 인천 제조업체 지면기사
1566개 공장 등록 '전국 2위'중소형 비율 높고 포화 상태IHP 제외 15곳 분양률 99%"다른 지역 이전 쉽지 않다"인천에 신규 등록된 공장이 최근 3년 사이 1천500개에 달하는 등 공장 수요가 늘면서 지역 기업들이 신규 분양을 앞둔 인천 내 산업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등록 현황 통계'를 보면 인천지역 공장은 현재 1만3천852개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천566개의 공장이 신규 등록됐는데, 같은 기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6천44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늘었다. 건축면적 기준 500㎡ 미만에 속하는 공장이 476개, 1천~5천㎡ 규모 공장이 351개씩 신규 등록되는 등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수요가 많은 중·소형 공장의 비율이 높았다.공장 수요가 늘면서 인천지역 산업단지 부지도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인천 내 16개 산단의 미분양률은 1.2%로 울산(0.7%) 다음으로 낮다. 이 가운데 IT와 자동차, 로봇 등 연구개발 용도로 지식산업센터가 대거 들어선 청라국제도시 내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미분양률(35%)을 제외하면, 제조업 관련 공장이 주를 이루는 나머지 15개 산단의 분양률은 99%를 넘는다.산단 입주기업의 부지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산단 내 유휴부지의 임대차 허용을 추진하는 등 대안도 나왔다. 그러나 인천은 남동국가산단과 부평·주안국가산단을 비롯한 주요 산단의 유휴부지조차 없어 정부 정책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공장 확충을 모색하는 인천 기업들은 새롭게 조성되는 산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인천에서 분양을 진행하고 있거나 분양 예정인 산단은 5개(남동도시첨단산단·검단2일반산단·계양테크노밸리·영종항공산단·아이푸드파크산단)인데, 영종항공산단과 아이푸드파크산단은 조성 목적상 입주업종이 제한돼 있어 일반 제조업체들이 분양 신청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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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천본부·농가주부모임 '밑반찬 나눔' 지면기사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사)농가주부모임 인천시연합회와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서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인천시연합회 회원 20명과 농협 인천본부 직원들이 참여해 김치와 밑반찬 등을 만들었다. 농협 인천본부와 농가주부모임 인천시연합회는 행사를 통해 마련한 밑반찬과 금융사기예방 안내장을 강화지역 내 100가구에 전했다.백나영 농가주부모임 인천시연합회장은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교육 전도사 역할도 병행해 취약계층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