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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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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남부본부, 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 197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1일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197가구에 대해 입주자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11일부터 3일간 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부천원종 신혼희망타운 B2블록으로 총 59가구 중 행복주택 197기구가 대상이며, 무주택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에게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자녀유무에 따라 최소 6년,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택면적에 따라 보증금 1억~1억2천만원, 월임대료 41만6천660원~50만원으로 주변시세의 약 8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며, 전환보증금제도를 활용하면 임대료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부천시 원종동은 서울시 강서구, 양천구와 불과 2㎞ 떨어져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 서해선과 대장~홍대선(예정) 전철이 지나는 원종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주변 오정대공원과 같은 녹지공간과 기존 부천 도심권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인천계양지구 및 부천대장지구(3기 신도시) 개발의 직·간접적 수혜를 받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단지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계획된 신혼희망타운으로서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등 육아에 특화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초등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급일정은 11월11~13일 청약접수, 2025년 4월3일 첨자 발표, 4월15~17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상담(1600-1004)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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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입고 롤렉스까지 찬다… 명품 휘감은 현대백화점 판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내년 초 문을 연다.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에 이어 롤렉스도 경기권 첫 번째 진출 매장으로 판교를 택했다. 성남 분당구의 남다른 구매력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입점으로 연결되는 양상이다. 3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따르면 백화점 1층에 롤렉스 매장이 들어선다. 오픈 시기는 오는 1월 9일로 확정됐으며, 매장은 331㎡ 규모다. 롤렉스가 들어서는 공간은 판교점 지상 1층이다. 이날 방문한 판교점 1층 2번 게이트 인근에는 롤렉스 입점을 알리는 가벽이 세워져 있었다.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과 '디올 여성 부티크' 사이에 매장이 자리했다. 판교점 매출에 효자 역할을 하는 에르메스와는 에스컬레이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구조였다. 매장은 한 눈에 봐도 적지 않은 규모였다. 가판이 세워진 롤렉스 매장 앞에는 다이슨뷰티, 불가리퍼퓸, 구딸 등 작은 규모의 오픈 매장이 운영 중었는데, 이들 매장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했다. 현재 해외패션·화장품·잡화를 취급하는 판교점 1층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불가리, 발클리프 아펠, 까르띠에, 티파니, 부쉐론 등의 주얼리 브랜드부터 에르메스, 버버리, 프라다,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코트로 유명한 막스마라도 내달 1일 오픈을 예고하고 있었다. 백화점을 대표하는 로열층 라인업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인 것이다. 롤렉스가 경기도 첫 진출지로 판교점을 택한 것은 전국 현대백화점 중 매출 1위인 판교점의 성장세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판교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도 불린다. 네이버 등 고연봉을 받는 IT 기업이 다수 위치해서다. 구매력도 남달라 지난해에는 경기도 백화점 중 처음으로 일매출 10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6천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신장했다. 에르메스 입점 등 고급화 전략이 매출 확대로 연결되는 셈이다. 판교점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로 롤렉스 매장이 들어선다"며 “입점을 기다려왔던 만큼 내부적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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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형 취약층 이불세탁' 입주식 지면기사
시흥장현 17단지 내 자활근로자 사업… 위기가구 발굴·원스톱 복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0일 시흥장현 17단지 내 희망상가에서 자활근로자가 제공하는 방문세탁 서비스 사업을 위한 '시흥형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입주식'을 개최했다.지난 9월 LH와 시흥시,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가 체결한 '시흥형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LH는 희망상가를 50%를 감면해 공급하고, 시흥시는 지원대상자 선정·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자활근로자는 인근 임대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대형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하는 동시에 위기가구를 발굴, 지자체에 연계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LH와 지자체간 협약으로 자활근로자가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하고, 위기가구에게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닿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LH는 지자체와의 꾸준한 협업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0일 시흥장현 17단지 내 희망상가에서 '시흥형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입주식'을 개최했다. 2024.10.30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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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재건축 약진'… 40년 된 아파트도 '22억' 신고가 지면기사
부림동 주공8단지 84㎡, 실거래 1억5000만 올라 21억5000만별양동 '과천자이' 작년 1월 16억1500만→9월 20억5000만원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 '준강남' 과천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면적'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22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최근엔 준공 40년을 넘긴 구축 아파트가 22억원 가량에 매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 표 참조30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9월 전용면적 84㎡ 기준 경기도내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부림동에 소재한 '주공8단지(1983년 입주)'로 집계됐다. 지난달 10일 주공8단지 전용 83.2㎡ 10층 주택은 중개거래를 통해 21억5천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해당면적 신고가로, 종전 최고가는 지난 8월 20억원(11층)이다. 한달여 만에 매매가가 1억5천만원 넘게 올랐다.업계에서는 재건축이 순항하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진단한다. 재건축 바람이 부는 과천에서는 부림동 주공 8·9단지 통합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다. 최근 조합원 면적(평형)신청을 접수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윤기원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주공8단지는 최근 청약을 접수한 프레스티어자이(주공4단지)와 사업이 2년 반 정도 차이가 난다. 4단지 청약이 흥행한 상황 속 재건축 조합원 평형신청이 끝났는데, 해당 면적이 희소성 있는 99A 타입을 받은 물건"이라며 "8·9단지 재건축이 4단지 다음 차례로 거론되다 보니 가격이 이렇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위도 과천에서 나왔다. 순위권에 여러번 이름을 올린 별양동 '과천자이(2021년 입주)'다.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 과천자이 전용 84.93㎡ 8층 주택은 지난달 28일 20억5천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동일층 동일면적의 이전거래는 지난해 1월 16억1천500만원이다. 동일면적 최고가는 8월 20억5천만원(23층)으로, 이번 매매가와 동일하다. 전고점까지 매매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3위는 성남 분당구에 소재한 '파크뷰(2004년)'가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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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남부본부, 시흥장현 17단지 희망상가에 ‘시흥형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입주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0일 시흥장현 17단지 내 희망상가에서 자활근로자가 제공하는 방문세탁 서비스 사업을 위한 '시흥형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입주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LH와 시흥시,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가 체결한 '시흥형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LH는 희망상가를 50%를 감면해 공급하고, 시흥시는 지원대상자를 선정·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자활근로자응 인근 임대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대형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하는 동시에 위기가구를 발굴, 지자체에 연계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상가는 LH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주변시세 이하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다. 유형에 따라 주변시세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최장 10년간 임대가 가능하다. LH가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희망상가를 감면 공급한 것은 3년전 같은 단지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카페를 동일조건으로 공급한 것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지속적인 ESG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LH와 지자체간 협약으로 자활근로자가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하고, 위기가구에게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닿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LH는 지자체와의 꾸준한 협업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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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장지하나어린이집·양평 화조풍월 '건축문화대상' 지면기사
화성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과 양평 화조풍월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과 화조풍월이 공공분야와 주택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돼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은 밝고 개방적이면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늑한 공간구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첫 공동체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어린이집의 새로운 설계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집 안팎으로 변화하는 자연을 담아낸 '화조풍월'은 넓은 땅에서 집과 자연이 최대한으로 만날 수 있도록 낮게 펼쳐진 단층의 단독주택으로, 빛과 그림자, 소리, 계절, 시간 등의 비물리적인 요소들을 공간의 단면적 형상, 공간과 공간 사이의 틈, 공간을 감싸는 재료의 물성 등을 통해 공간의 분위기로 만들고, 자연의 변화를 공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한편, 이날 양평 단독주택 '양평사색'과 인천 숙박시설 '경원재 앰배서더'도 주택분야와 한옥분야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분야 대상을 차지한 화성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 /국토교통부 제공'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주택분야 대상을 차지한 양평 화조풍월.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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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청, 양평군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 통계 우수상 선정
양평군이 경인지방통계청 지역 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되면 통계청 본청 심사로 넘어가게 되는데, 양평시 통계 사례가 본선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경인지방통계청(이하 경인청)은 29일 오후 1시 30분께 수원컨벤션센터 301호 회의실에서 '2024년 수도권 통계발전 협의체'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매년 경인청이 개최하는 수도권 통계발전 협의체는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기관 시상, 우수사례 발표, 지역통계 정책활용 황설화 방안을 논하는 회의다. 어느덧 개최 8년차를 맞았는데, 올해는 경인청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기초 지자체 지역통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지역통계 작성, 정책활용, 서비스 우수사례로 지난 7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8주간 접수를 받았다. 경인청 관내 74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데, 올해는 수도권 12개 지자체에서 공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인청 선정 결과 양평군과 서울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양평은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 분석'을 공모로 냈다. 양평군 내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통패턴, 이동량, 교통 사고 데이터 등을 토대로 노인보호구역 또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활용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경인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수도권 생활이동(통근통학인구) 데이터 개발 활용을 주제로 사례를 제출, 양평군과 동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 경인청 관계자는 “우수상으로 지정된 2개 기관 사례는 본선 심사로 올라간다. 앞으로 그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와 이천시, 서울 동대문구와 강동구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산은 재난 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화재 위험 지역 도출 및 소화전 최적지 분석, 이천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24시간 아이 돌봄 빅데이터 분석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에 이어 양평군의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분석, 안산시의 소화전 최적지 분석 사례 등은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역통계 정책 활용 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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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톨사이즈 음료값도 인상… 커피류 제외 지면기사
2개월전 그란데·벤티이어 단행내달부터 아이스 11종 200원씩 스타벅스 코리아가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355㎖) 사이즈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앞서 지난 8월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473㎖), 벤티(591㎖) 사이즈 가격과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28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가격 인상 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과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으로, 모두 200원씩 인상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의 모바일 상품권을 11월 이전 구매한 경우에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스타벅스가 2년 6개월만에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은 스타벅스 여주자유CC점.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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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신혼부부 증가, 몸값 뛰는 소형 아파트 지면기사
도내 연간 30만쌍… 합산 소득 1억 이상 비율 전국 평균보다 높아 '과천푸르지오써밋' 등 오름세 "신생아 대출 확대땐 더 오를듯" 경기도내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아파트 몸값이 뛰고 있다. 1인가구뿐 아니라 신혼부부가 선호하는데, 거래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8일 통계청 '2024년 9월 국내인구이동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1인가구는 ▲2021년 154만3천100명 ▲2022년 163만4천147명 ▲2023년 171만4천629명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중이다.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를 보면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경기도다. 103만2천쌍 중 30만9천쌍(29.9%)이 경기도에 산다. 신혼부부수는 ▲2020년 34만1천434쌍 ▲2021년 32만5천67쌍 ▲2022년 30만8천634쌍으로 최근 3년간 30만쌍 안팎을 유지 중이다.초혼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도 높았다. 24만6천116쌍 중 맞벌이 부부는 14만78쌍으로 전체의 56.9%에 달했다. 맞벌이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은 6천531만원에 달했으며, 이들 중 17.0%는 소득구간이 1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일구간 전국 평균 16.3%를 웃도는 수치다.신혼부부의 거처는 아파트가 73.1%로 가장 높았다. 이를 방증하듯 경기도내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경기도에서 거래된 전용 60㎡ 이하 아파트 거래건수는 3만9천463건이다. 아직 올해가 60일가량 남았지만, 2023년 전체 거래량 3만8천686건을 뛰어넘었다.이 같은 상황 속 전용 59㎡ 주택 몸값도 오르고 있다. '준강남' 과천시 중앙동에 소재한 '과천푸르지오써밋(2020년 입주)' 전용 59.93㎡ 19층은 지난 8월 17억3천만원에 실거래됐다. 동일면적의 직전거래는 같은해 7월 16억원(21층)으로 1억3천만원 차이가 난다.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위례센트럴자이(2017년 입주)'는 지난 8월 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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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이어 아이스 음료도 가격 올린다… 11종 200원 인상
스타벅스 코리아가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355㎖) 사이즈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앞서 지난 8월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473㎖), 벤티(591㎖) 사이즈 가격과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28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가격 인상 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과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으로, 모두 200원씩 인상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의 모바일 상품권을 11월 이전 구매한 경우에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