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관내 일정 요건을 충족한 체육인을 대상으로 연간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조례안이 오는 9월 군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신청은 빠르면 9월 말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24일 군은 오는 9월 초 양평군의회 임시회에 ‘양평군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을 심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 조례를 근거로 양평군이 별도로 제정하는 것으로 관내 체육인의 안정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체육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조례안에 따르면 기회소득 지급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체육인 가운데 ▲현역
지평막걸리가 양평을 떠났을 때 모두들 아쉬워했다. 기술도 브랜드도 있었지만 이곳엔 공간이 없었다. 규제 탓에 공장을 지을 땅조차 제대로 확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지평주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막걸리 공장을 충남 천안에 세웠다. 만약 규제가 덜했다면, 그 거대한 생산시설이 지금쯤 양평 지평면 어딘가에 들어설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양평은 오랫동안 중첩된 규제에 시달려왔다.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어디 하나 비켜갈 곳 없이 규제지도로 덮인 군 전
양평군은 지난 15일 물맑은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8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단체전 130명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남녀 각 13개 팀이 단체전에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예선 최고 득점자들은 개인전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산업단지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달 초 양동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지정계획을 통과하며 양평군 양동면에 산업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양평지역 곳곳에 현수막이 내걸리기 시작했다. 단순한 문구였지만 오랜 시간 무언가를 기다려온 사람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양동일반산업단지는 양평 양동면 일원 약 5만8천㎡ 부지에 산업시설용지와 함께 종사자 기숙사, 중소기업지원센터, 일자리센터, 어린이집 등이 함께 조성되는 정주기반시설 포함형 산업단지다.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액 투자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한 참가자의 ‘Never Ending Story’가 잔잔히 울려 퍼지자 물맑은양평체육관 안엔 금세 따뜻한 박수가 번졌다. 무대 위 청소년의 눈빛은 떨림과 설렘, 그리고 자신감으로 반짝였다. 지난 9일 양평군 전역은 어느 때보다도 생기 넘쳤다. ‘2025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그 중심에 있었다. 올해 예술제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양평군이 주최한 지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문화행사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 대안학교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가대상을 폭넓게 설정해
양평군이 청년층 고용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근로지원금 지급 조례’ 전면 개편이 본격적인 입법절차에 들어선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근로지원금의 수혜범위가 확대되고 지급가능 기간의 문턱 또한 낮춰질 예정이다. 9일 군은 ‘양평군 청년 근로지원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오는 9월 양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4월7일자 8면 보도)하기 위해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조정 성격의 개정안이다. 기존 청년근로지원금 조례를 기반으로 한 ‘양평愛(애) 청년통장’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양평군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첫 입법절차에 돌입한다. 군은 ‘양평군 안전도시 조례안’을 마련해 오는 9월 임시회에 상정하고 공인을 위한 각종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6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초 열리는 양평군의회 임시회에 ‘양평군 안전도시 조례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군은 앞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7월1일자 11면 보도)했으며, 관련 조례 정비와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추진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춰가고 있다. 국제안전도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역사회가 자발
양평군 청운면 일대 수박 집하장. 선별장 안에는 출하를 기다리는 수박이 산처럼 쌓여 있었다. 대형트럭과 지게차가 분주히 움직이고 자동화 선별라인 위로 수박이 일렬로 올라선다. 선별을 기다리는 수박은 약 1만 4천통. 애써 키운 수박이 레일에 올라가기 전 농민의 표정에는 살짝 긴장된 웃음과 자부심이 동시에 묻어났다. “올해 박 회장네도 수박이 달겠네! 얼른얼른 올려봐.”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농민은 선별창에 뜨는 숫자를 조용히 지켜봤다. 비파괴 당도 측정 센서를 통과한 수박들에 ‘11브릭스(Brix)’가 줄줄이 찍히자 그는 비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