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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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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천변 따라 즐기는 봄 “꽃놀이가요”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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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꽃판다·캐치 티니핑 ‘활짝’…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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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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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고양,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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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양시 '양성평등 확산 기원' 지면기사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고양시가 지난 5일 시 문예회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시장, 김영식 시의회 의장, 여성단체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2023.9.5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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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시, 시의회 반대·경기도 감사… '신청사 이전' 판단 헌재에 맡긴다 지면기사
고양시가 시의회 반대와 경기도 감사로 지지부진한 신청사 이전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기로 했다.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 감사와 관련해 "주민감사 청구 대상에 없는 내용을 문제 삼은 것은 위법·부당하고 지방자치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라며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지 가처분을 지난 1일 헌재에 청구했다. 앞서 도는 감사 대상인 시장의 편법·부당 업무지시, 이전 대상 빌딩의 공공청사 기준 미달 등에서 하자를 찾지 못했고 타당성 조사 예산을 별건으로 감사해 일부 문제점을 적발했다.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취임 후 4천억여 원이 드는 신청사 건립계획을 철회하는 대신 일산동구 백석동의 업무 빌딩을 청사로 활용하려다 시의회 반대에 부딪혔다.시의회는 계획대로 덕양구 주교동에 신청사를 건립해야 지역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시가 청사 이전을 위한 타당성 조사 비용 7천500만원을 예비비로 사용한 것은 '지방재정법 위반'이란 도 감사 결과도 반대 이유로 꼽고 있다.이정형 제2부시장은 "백석동 업무 빌딩은 공공청사로 사용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헌재 결정이 나면 의회를 설득해 청사 이전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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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5일 수도권 서부권 남북연결 서해선 일산역 연장 개통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의 일산역 연장 운행이 8월 26일 개통했다. 앞서 고양시는 서해선 일산역 연장 구간 정식 운행을 앞둔 25일 일산역 복합 커뮤니티센터 부지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당협 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통된 서해선 일산역 연장 구간은 곡산-백마-풍산-일산역 총 4개역으로 경의중앙선을 공용한다. 본격 개통 첫날인 26일 이동환시장은 일산 주민들과 함께 일산역에서 서해선 열차에 탑승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살폈다.서해선은 고양·서울·부천·시흥·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으로 이번 노선 연장으로 기존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일산역까지 연장됐다. 서해선 일산역 연장 사업은 대곡역에서부터 일산역까지 경의중앙선에 서해선 열차를 연장 운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의중앙선 구간의 신호기 설치, 일산역 반복선 운행을 위한 신호 개량, 일산역 시종점에 따른 승무원 숙소 설치 등이 실시됐다. 서해선 일산역 연장으로 일산~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되고, 일산~소사 구간은 기존 77분에서 29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김포공항에서는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환승이 가능해진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서해선은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한강을 통과해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로 일산지역 철도 교통망 확대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서남부 지역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간이 드디어 개통됐지만, 기존 경의중앙선 선로를 함께 쓰다 보니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이 더 촘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열차를 증차할 수 있는 방안인 전용 노선 신설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국가철도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인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경의중앙선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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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해선 '일산역' 연장 개통… 김포공항까지 19분 지면기사
고양에서 안산 등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의 일산역 연장 운행 개통식이 지난 25일 일산역 복합 커뮤니티센터 부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당협 위원장, 도·시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6일부터 개통된 서해선 일산역 연장 구간은 곡산~백마~풍산~일산역 총 4개역으로, 이를 통해 기존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일산역까지 연장됐으며 일산~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일산~소사 구간은 기존 77분에서 29분으로 각각 대폭 단축됐다. 2023.8.27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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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양 창릉동, 영양 만점 반찬나눔 지면기사
고양시 창릉동 직원들과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23일 동산동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가본' 식당에 모여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을 만들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하게 으라차차'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정성껏 만들어진 반찬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16가구에 전달됐다. 2023.8.24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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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못가던 마지막 '미공개 왕릉'… 고양 서삼릉내 효릉 내달부터 개방 지면기사
그동안 일반인 관람이나 출입이 제한됐던 마지막 '미공개 왕릉'인 고양 서삼릉 내 효릉(孝陵)이 다음달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23일 학계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삼릉 권역에 있는 효릉 주변 정비 작업을 마친 뒤 9월부터 관람객에게 개방할 예정이다.조선 12대 인종·인성왕후 무덤관람로 내 젖소개량사업소 우회효릉은 조선 제12대 왕인 인종(재위 1544~1545)과 인성왕후의 무덤이다. 장경왕후의 희릉(禧陵), 철종(재위 1849~1863)과 철인왕후를 모신 예릉(睿陵)과 함께 서삼릉 안에 있으며, 왕릉의 원래 모습이 잘 보존된 것으로 평가된다.그러나 효릉은 다른 두 능과 달리 오랜 기간 공개 제한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효릉에 들어가려면 국내 농가에 젖소 종자를 공급하는 젖소개량사업소를 거쳐야 했는데, 업무 특성상 외부인 출입이나 접근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효릉은 문화유산 수리 및 관리, 학술 조사 등 필요한 경우에만 들어갈 수 있었다.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현재 일반인 접근이 제한된 왕릉은 효릉뿐이었다. 미공개 상태로 있던 '마지막' 왕릉인 효릉 개방은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젖소개량사업소를 거치지 않고 서삼릉 내 태실(胎室·왕실에서 아기가 태어났을 때 그 태반과 탯줄을 묻은 석실)에서 효릉으로 이어지는 관람로를 내 통행 문제를 해결했다.문화재청은 당초 6월 무렵을 목표로 개방을 준비해 왔으나 협의가 이어지면서 시점이 다소 지연됐다.문화재청 관계자는 "그간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사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정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달 말쯤 준비 작업 및 검토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그동안 일반인 관람이나 출입이 제한됐던 고양시 서삼릉 내 효릉(孝陵)이 다음달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사진은 서삼릉 내 효릉 능침.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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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성사1동 자치회 '사랑의 무 심기'…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김치 전달 계획 지면기사
고양시 성사1동 주민자치회(회장·이상용)는 최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매년 시 유휴지 등을 유상 임차해 감자와 무를 경작한 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왔다.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사랑의 무 심기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회 위원, 통장단, 체육회, 부녀회 등 직능단체 40여 명과 동 직원들이 함께 무를 심었다.오는 11월경 무를 수확하면 별도로 구입한 배추, 양념 재료와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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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서울시 '기피시설'에 불만 커지는 고양시민들 지면기사
난지물재생센터 등 서울시의 주민기피시설이 고양지역에서 다수 운영되면서 고양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21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난지물재생센터와 마포자원회수시설, 서울시립승화원,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등은 서울시민을 위한 시설이지만 고양시에 위치해 '편의는 서울시민이 누리고 피해는 고양시민이 받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법 등으로 중첩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기피시설까지 떠안아 도시발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고양시 덕양구 현천동에 위치한 난지물재생센터는 1987년 건립돼 서울시에서 배출한 하수, 오수, 분뇨,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왔다.난지물재생센터 현대화 계획 발표음식자원화 대체시설 지하에 건립마포소각장옆 신규시설 추진 반발 서울시는 지난해 7월 난지물재생센터 현대화 계획을 발표, 오는 2028년까지 난지물재생센터 하수처리시설을 복개(구조물로 덮어 씌움)하고 상부에 공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분뇨처리시설은 주거지와 떨어진 센터 내 서측 부지로 이전해 지하화하고 악취 포집·처리 기술을 적용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시설 노후화, 위탁업체와의 분쟁으로 2019년 1월부터 가동을 중단한 난지물재생센터 내 서대문구 음식물 자원화시설은 오는 2026년까지 난지물재생센터 지하에 대체시설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난지물재생센터 시설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해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을 저감하고 복개 공원을 조성,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하지만 그동안 고양 대덕동 난점마을 주민들은 악취 피해를 이유로 음식물 자원화시설 재가동 시도가 있을 때마다 강력히 반대하고 몸으로 막아와 적잖은 갈등과 충돌이 예상된다.주민들은 "지난 40여 년 동안 주거지에서 악취를 반복적으로 맡으면서 고통을 겪어 왔다"며 "서울시는 기피시설 인근 지역주민 피해 해소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지난해부터 덕은지구에 4천700가구가 입주하며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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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양시 신청사 이전 설명회 지면기사
고양시가 지난 18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시 신청사 예정지에 대한 언론인 대상 설명회 및 현장 방문을 개최했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낮은 재정자립도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수천억원이 소요되는 시청사 신축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 소유 재산인 백석동 업무빌딩을 시청사로 활용하면 재원을 절약하고 신속한 청사 이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3.8.18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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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연 흐르는 '창릉천'… 고양시 미래를 열다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깨끗하고 안전하게… 3천200억원 규모 정비"제2의 호수공원 만들어 새로운 랜드마크로"고양시 대표 하천인 창릉천은 총 길이 18.42㎞로 북한산에서 발원해 고양시를 관통, 한강으로 흘러간다.삼송, 원흥, 지축, 창릉신도시 등 창릉천 주변 택지개발로 인구 24만명이 직접 생활권에 포함된다. 또한 북한산성, 서오릉·서삼릉, 행주산성 등 주요 유적지를 따라 흐르고 있어 고양시가 보존하고 가꿔야 하는 유산과도 같다.이런 창릉천이 지난해 12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약 3천20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양시는 관련 TF팀을 구성하고 자문위원단을 꾸려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지난 6월에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는 등 체계적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심포지엄 개최… 성공적 추진 전략 모색시는 지난 6월23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추진 방향을 구상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덕양구청에서 개최했다.'We 스마트 창릉천 통합하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조경학회를 포함해 전문가와 일반시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동환 시장은 개회사에서 "하천의 친수, 치수, 이수를 넘어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에 고양시 미래를 위한 비전을 담겠다"며 "이 자리가 창릉천의 재탄생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첫 발표자로 나선 송병화 한국조경학회 교수는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초점을 둔 '하천환경 복원사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발표했다. 특히 창릉천 하천 개발과 관련해 수변녹지와 생태벨트 조성 등 하천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방법론을 강조했다.이어 안홍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창릉천 통합하천 추진방향'을 주제로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 발굴 방법을 제시했다.2부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패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후 질의응답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창릉천에 대한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