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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명문고에 무슨 일?… ‘금품 의혹’ 감독 돌연 사직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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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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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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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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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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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도내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증거기반 평가’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증거기반’ 평가를 확대해 본청 및 교육행정기관(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직속기관) 평가를 진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이같은 내용의 평가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도교육청 정책평가는 지난해 시행한 부서별 주요 정책평가와 더불어 각 부서의 모든 담당별 정책(사업)까지 대상을 넓힌다. 도교육청은 올해 증거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책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객관적 자료를 활용한 증거기반 평가도 확대한다. 도교육청이 지난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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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피해자’ 중심의 갑질 근절대책 시행
경기도교육청은 피해자 중심의 갑질 근절대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갑질 신고부터 조사·처분·회복·사후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실효성 있는 피해자 중심의 처리체계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갑질 행위 조사 전 모든 신고 건 사전상담 ▲즉시 조사 착수 및 조사 기간 30일 준수 ▲갑질 행위 인정 시 경고 이상 처분 및 반복적 갑질이나 2차 가해 시 징계 ▲피해자 회복을 위해 전문가 심리상담 ▲갑질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 점검 등이다. 또 도교육청은 갑질 원인 진단을 위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갑질 발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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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능동적 학습자로서의 첫발 ‘고교학점제’… 스스로 설계하는 나의 미래 지면기사
신입생 대상 시행 들어가 학생이 진로·적성 맞는 과목 선택 192학점 이상 취득해야 졸업 가능 학생들 직접 경험하고 ‘취지 공감’ 지난 13일 오후 안양 성문고등학교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선택과목 중 하나인 ‘언어와 매체’ 수업이 한창이었다. 이전 고교 수업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학생들이 스스로 이 수업을 택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경기도내 고교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적응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고교학점제는 우리나라 고교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제도로 올해부터 고1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한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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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수원 매탄고 김정희 교사 “활력 넣는 고교학점제… 집중도 높아져” 지면기사
이동수업 통해 ‘열린 사고’ 장점 스크린·조별모임 시설 개선도 “고교학점제를 하니 학교에 활기가 넘칩니다.” 지난 14일 수원 매탄고등학교에서 만난 김정희(사진) 매탄고 교사는 이같이 말하며 고교학점제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매탄고는 지난 2018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시작하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준비를 착실하게 해 왔다. 김 교사는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들이 교실을 옮기면서 이동수업을 해야 해 학교가 보다 역동적인 모습이 됐다”며 “인근 학교와 함께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소수의 학생이 선택하는 소인수 선택과목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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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안양 성문고 강태호 교사 “진로·적성 길 열어주려면 절대평가 도입해야” 지면기사
대입 유리한 강의에 ‘쏠림’ 우려 교사, 세분화된 과목 수 ‘큰 부담’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절대평가를 해야 합니다.” 지난 13일 안양 성문고등학교에서 만난 강태호(사진) 성문고 교사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을 위해 절대평가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희 수원 매탄고 교사의 생각과 같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강 교사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 교사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내가 이 수업을 들어서 낮은 등급을 받으면 어떡하지’라는 우려가 크다”며 “아이들이 처음에는 내가 원하는 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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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고교학점제의 첫 비상… 경기도교육청이 ‘안착’ 이끈다 지면기사
2025년 경기도내 교육환경 지원 방안 자율활동 최적화, 60개교 재구조 계획 교사 역량강화·교육연구회 등 뒷받침 경기공유학교 연계 지역 프로그램 개발 교육지원청·교사 구성 정책추진단 통해 체계 구축·현장 과제 발굴 등 협력 도모 고교학점제가 경기도내 학교에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고교학점제는 그간 우리나라 고교 교육 시스템에 없었던 체계인 만큼 일선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도교육청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을 통해 도내 학교가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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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감사원, 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해 ‘예산 낭비’ 지적
경기도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해 감사원이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14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13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경기도교육청 기관정기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됐다. 감사원은 경기도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및 경기형 특화사업추진’과 관련, 시설 개선에 이미 많은 예산이 투입된 학교나 폐교 가능성이 있는 소규모 학교 등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96억여원이 중복투자로 매몰됐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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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사교육비 월평균 51만3천원··· 서울 이어 두번째
경기도의 지난해 초·중·고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서울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1만3천원으로 서울시(67만3천원)에 이어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전국 초·중·고 약 3천여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해 나온 결과다. 경기도의 2023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6만9천원이었는데 2024년도 수치는 이보다 9.3% 늘었다. 인천시의 2024년 1인당 월평균 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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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2025년도 제1차 상임위원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025년도 제1차 상임위원회를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5층 이희경 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심의가 이뤄졌고 지사부회장 선출(안)과 지사명예고문 선출(안)에 대한 안건이 가결됐다. 또 부회장 및 상임위원 10명이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상임위원회에서는 ▲임원의 선출 ▲소속기관의 설치 및 폐지 ▲예산 및 결산 심의 등이 이뤄진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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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원점으로… 경인지역 대학들, 학사일정 원칙대로 지면기사
미복귀생 강경책 펼친다 이달말까지 수강 전제 ‘정원 복원’ 아주대, 31일 이후 학칙따라 처리 가천대, 휴학 불가자 유급 등 조치 인하대, 집단휴학 승인 않고 제적 정부의 의대생 모집인원 원점 조치에도 현장의 변화가 감지되지 않으면서 경인지역 의대들이 학생의 복귀 시한을 못박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앞서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의과대학생들이 모두 복귀한다는 것을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지난해 증원 이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수용(3월10일자 2면 보도)했다. 관건은 이 조치에 따라 실제 의대생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