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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명문고에 무슨 일?… ‘금품 의혹’ 감독 돌연 사직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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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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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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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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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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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석방··· 법원, 구속취소 청구 인용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키며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7일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고, 재판부는 지난달 20일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구속취소 심문에서 윤 대통령 측은 구속기간 만료 후 이뤄진 불법한 기소라며 즉시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적법한 기소라는 반대 입장을 개진하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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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보이지 않은 131명… 경찰 수사 의뢰 지면기사
경기도내 예비소집에 불참하고 불통… 86명은 해외 출국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1학기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나오지 않은 아동 중 연락이 잘되지 않는 아동들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이번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인원은 8천204명이며 이 중 연락이 잘 닿지 않는 131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들 중 45명은 국내에 있고 나머지 86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원활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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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체험 학생 사망 ‘담임교사 罪’… “학교밖 인솔, 발길 떨어지지 않아” 지면기사
도내 설문, 응답자 전원 부담감 법적분쟁 우려·지도 어려움 꼽아 “안전요원 파견 등 실질 도움을” “물론 안전 준비를 다 하지만, 이번 판결 때문에 현장체험학습 가는 게 위축됩니다.” 6일 수원시의 A 고등학교 교사는 이같이 말하며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2025학년도 1학기가 시작됐지만, 경기도 내 교사들은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A 고교 교사가 언급한 판결은 지난달 11일 춘천지법에서 나온 판결이다. 지난 2022년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로 담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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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학비연대, 2년 넘게 ‘단체협약 줄다리기’ 지면기사
방학중 유급일수 확대 등 요구에 재정부담 이유로 난색, 지지부진 연대측 규탄회견 “교육감 나서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의 단체협약 체결이 난항을 겪고 있다. 2025학년도 1학기가 시작됐지만, 도내 학교 비정규직과 도교육청 간 합의가 잘 이뤄지지 않으며 단체협약 체결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 5일 도교육청과 연대회의 등에 따르면 양측은 3기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2022년 6월부터 교섭을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연대회의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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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여주 북내초등학교 운암분교장, 특수학교로 다시 태어난다
폐교된 여주 북내초등학교 운암분교장이 특수학교로 재탄생한다. 여주교육지원청은 북내초 운암분교장이 여주시 최초의 특수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올해 하반기에 설계 공모를 통해 특수학교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리고 내년부터는 공사를 시작, 오는 2028년 3월 개교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운암분교장에 들어설 특수학교에서는 장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스마트팜과 직업 재활 훈련 시설이 운영되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과 생활 지원 시설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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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2032학년도 수능, 5단계 절대평가·서술·논술형” 지면기사
대학입시 개혁안 추진일정 설명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대학입시 개혁안과 관련한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3월 중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개혁안을 올리는 동시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도 접촉할 것”이라며 “4월 정도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의 회의를 통해 이것(개혁안)에 대한 작업의 범위, 방향 등을 정리하면 일정을 상당 기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대학교육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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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인데 돌아오지 않은 의대생 지면기사
정부 증원정책 놓고 1년째 반발 아주대 “수강 정정기간까지 기대” 인하대 “제적 안내에도 미복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을 놓고 의료계가 1년째 반발을 이어가며 의대 수업이 파행돼 경인지역 의대들이 올해도 울상을 짓고 있는 가운데(2월19일자 2면 보도) 경인지역 의대생들은 여전히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4일 아주대학교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반수 이상(재학생)이 수강 신청을 하고 그런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의정 갈등이 있기 전처럼 정상적으로 재학생들이 수강 신청을 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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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고교학점제 안착을 기원하며 지면기사
4일 전국의 학교가 2025학년도 1학기 개학을 맞았다. 새로운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로 전국의 학교에 생기가 도는 시점이 바로 이때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그 어느 개학일보다 긴장하고 있다. 올해부터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제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수강 신청을 하는 개념과 비슷하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학생들에게 폭 넓은 수업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신의 진로를 미리 고민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고교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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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잠원초, 교장 선생님이 책 읽어주는 이색 입학식 개최
교장 선생님이 신입생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이색 입학식이 4일 수원 잠원초에서 열렸다. 이날 이윤수 잠원초 교장은 ‘걱정상자’라는 책을 직접 읽으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입학식에는 유치원생 22명과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151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에서는 합주부 축하 공연이 열렸고 학교에서 준비한 입학 선물 증정식도 진행됐다. 이밖에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교장 선생님의 편지가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되기도 했다. 이윤수 교장은 “입학식은 아이들에게 첫 학교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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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수원 첫 통합학교 ‘규장초·중’ 개교 기념 행사 열어
수원교육지원청은 4일 수원 지역 첫 초·중 통합학교인 규장초·중학교 개교 기념 아침맞이 행사에 참석해 새출발하는 학교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왔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규장초·중학교는 오는 2027년까지 유치원 4학급, 초등특수 1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는 초등학교 12학급, 초등특수 1학급, 중학교 4학급으로 운영되며 인근 ‘권선배움마루’라는 학교복합화 시설을 학생들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