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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명문고에 무슨 일?… ‘금품 의혹’ 감독 돌연 사직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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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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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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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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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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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삼성화재 완파하고 7연승...3위로 순위 상승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대전 삼성화재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국전력은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7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승점 24(8승 6패)를 획득, 남자부 3위에 자리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에 임성진의 스파이크서브 성공과 박찬웅의 블로킹으로 삼성화재를 25-22로 제압했다. 흐름을 탄 한국전력은 2세트도 25-21로 승리했고 마지막 3세트마저 25-22로 이기며 삼성화재를 격파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임성진(13득점), 타이스(13득점), 서재덕(11득점), 신영석(11득점)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승점 25(8승5패)로 남자부 2위인 인천 대한항공을 승점 1 차이로 추격한 한국전력은 선두권 싸움에 불을 붙였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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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제13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으로 선출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제13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7일 대전광역시 장애인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백 사무처장은 사무처장협의회장으로 뽑혔다. 백 사무처장은 김철희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추천으로 후보에 올랐도 총 15표 중 12표의 찬성표를 얻어 사무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span style="text-indent: 13.3333px;">임기는 이달부터 2025년 3월 정기총회까지다.</span> 백 사무처장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 임기 동안 시도장애인체육회 간 협업해 다양한 정책과 의견들을 제시,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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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 제7대 감독으로 유병훈 FC안양 수석코치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제7대 감독으로 유병훈 FC안양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유 신임 감독은 지난 2013년 FC안양의 창단 멤버로 팀에 합류했고 2018년 아산 무궁화FC와 2019년 서울 이랜드FC 등을 거쳤다. 유 감독은 2021년 안양으로 복귀했다. 유 신임 감독은 “FC안양을 지도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창단 이후 FC안양은 많은 발전과 성장을 겪어왔다. FC안양이 더욱 발전하는 100년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 선수단은 오는 18일에 소집돼 2024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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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 다 챙긴 kt wiz, 로하스·쿠에바스 잡았다
2020시즌 KBO리그 MVP를 수상한 타자 로하스(33)와 올 시즌 승률왕에 오른 우완 투수 쿠에바스(33)가 2024년에 프로야구 수원 kt wiz 유니폼을 입는다. KT는 로하스와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쿠에바스와는 총액 150만 달러 규모로 계약했다. 2명의 외국인 선수를 품에 안은 KT는 본격적으로 2024시즌 선수단 구성을 시작했다. 로하스는 2017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KT에서 뛰며 맹활약했다. 4시즌 동안 0.321의 타율에 132홈런과 409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0시즌에는 0.349의 타율에 47홈런과 135타점을 기록하는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치며 리그 MVP에 선정된 바 있다. 과거 KBO리그에서 40홈런 이상을 때려낸 로하스의 합류로 KT는 중심타선에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로하스는 “KT 유니폼을 입게 돼서 기쁘다"며 “KT에서 뛰면서 좋은 기억이 많았고,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컸다. 동료들과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올해 KT 소속으로 정규시즌에서 12승 무패 2.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승률왕을 차지한 쿠에바스는 내년에도 KT의 마운드의 핵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나도현 KT 단장은 “로하스는 다른 리그에서 뛸 때도 꾸준히 지켜봤다"며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익숙한 팀에 온 만큼,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쿠에바스에 대해 나 단장은 “이미 기량이 검증됐으며 몸 상태에도 이상이 없기 때문에 재계약을 추진했다"며 “다음 시즌에도 에이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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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 이우형 감독, 지휘봉 내려놓고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이우형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감독은 신인선수 발굴, 선수 영입 및 선수 평가 등 기술적인 영역에서 신임 감독을 돕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 2013년 FC안양의 초대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던 이 감독은 재직 중 굵직한 성과를 냈다. 2021년 FC안양의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팀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려놨다. FC안양은 후임 감독을 빠르게 선임해 내년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FC안양은 올해 승점 54(15승 9무 12패)를 획득하며 리그 13개 팀 중 6위로 정규라운드를 마쳤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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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부산에 1-2 패배...김포는 강원과 0-0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23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1-2로 패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3' 1차전에서 수원은 부산에 1-2로 졌다. 수원은 우고 고메스와 잭슨을 중앙수비로 세우고 박철우가 정동호가 측면에 섰다. 김선민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그 앞에는 바우테르손, 김도윤, 이영재, 이광혁이 포진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김현이 나섰다. 노동건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부산의 공격은 매서웠다. 전반 5분 정원진이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난 데 이어 전반 10분 박세진의 박스 안 슈팅도 골대를 벗어났다. 수원은 전반 32분 김도윤을 빼고 장재웅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0'의 균형은 전반 42분 수원 장재웅이 깼다. 이영재의 패스를 받은 장재웅이 박스 정면 부근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수원은 1-0으로 앞섰다. 전반전은 수원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수원은 후반전을 시작하며 바우테르손과 장재웅을 빼고 이승우와 로페즈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부산도 성호영을 빼고 이승기를 집어넣었다. 후반 1분 부산 라마스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위협적인 슈팅이었다. 수원도 반격했다. 후반 4분 이승우가 박스 정면 부근에서 때린 슈팅을 부산 구상민 골키퍼가 막았다. 수원은 후반 12분 정동호를 빼고 오인표를 투입하며 또 한 번의 변화를 줬다. 부산은 후반 19분 박세진과 박동진을 빼고 어정원과 김찬을 넣으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22분 이승우가 박스 안에서 때린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가며 수원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수원은 후반 26분 이광혁을 빼고 박병현을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다. 1-0의 스코어를 지키겠다는 수원FC 김도균 감독의 계산이었다. 하지만 이 계산은 들어맞지 않았다. 부산의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이승우가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VAR 판독이 이어졌고 이승우가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후반 39분 부산 라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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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교육청·도체육회, ‘2023 초등스포츠클럽 육성지원사업 평가회’ 개최
경기도·도교육청·도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초등스포츠클럽 육성지원사업 평가회'가 열렸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열린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 및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공유, 2024년도 사업정책방향 및 예산 설명,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초등스포츠클럽은 초등학생들의 평생 운동 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 체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 도교육청, 시·군의 예산이 투입돼 진행하고 있다. 평가회 참석자들은 시·군별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클럽 운영비 증액 등을 요청했다. 도·도교육청·도체육회 관계자들은 평가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내년에 즉각 반영할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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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이준 대표이사·오동석 단장, 그룹에 사의 표명
2023시즌 최하위를 기록해 K리그2로 강등된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이준 대표이사와 오동석 단장이 그룹에 사의를 표명했다. 수원 삼성 관계자는 6일 “이준 대표이사와 오동석 단장이 그룹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고 책임자들이 그룹에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K리그2에서 2024시즌을 시작해야 하는 수원 삼성이 향후 어떻게 재편될지 관심이 쏠린다. 수원 삼성은 올 시즌 내내 부진을 겪었고 결국 승점 33(8승 9무 21패)으로 정규라운드를 마무리해 K리그2로 강등됐다. 수원 삼성은 시즌 중 이병근 감독을 김병수 감독으로 교체한 데 이어 염기훈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해 K리그1 잔류를 위해 애썼지만,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 수원 삼성의 강등은 구단 역사상 첫 K리그2 강등이라는 점에서 팬들뿐만 아니라 프로축구계 전체를 놀라게 했다. 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대행은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38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제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나왔다"며 “저의 부족함이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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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11일 개최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골든글러브는 올해 프로야구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에게 주는 상이다. 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3명)까지 총 10개 부문의 주인공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2023시즌 각 포지션의 최고 선수를 상징하는 골든글러브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ZETT 용품 구매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또 KBO리그 공식 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선수 맞춤형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 사진기자, 중계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11일 오후 5시 10분부터 90분간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네이버, Daum(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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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소노 꺾고 6연승
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시즌 12승 5패를 기록한 KT는 창원 LG와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했다. 5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소노에 86-81로 이겼다. 소노는 1쿼터 초반 이정현과 전성현의 3점이 터지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KT도 2분 50초에 패리스 배스의 3점슛이 들어가며 소노에 맞섰다. KT는 6분 56초에 3점을 성공하며 16-12로 앞섰지만 이어 소노 전성현이 3점슛을 성공한 후 추가 자유투까지 넣으며 16-16 동점이 됐다. 1쿼터 종료 1분 44초를 남겨놓고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KT 하윤기가 코트를 밟았다. 1쿼터는 KT가 28-23으로 앞선 채 끝났다. 2쿼터 1분 8초에 패리스 배스가 3점을 넣으며 KT는 33-23으로 점수를 벌렸다. 소노는 2분 50초에 치나누 오누아쿠가 호쾌한 덩크슛을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하윤기의 활약으로 KT는 2쿼터를 51-4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소노는 3쿼터에 반격에 나섰다. 8분 19초에 전성현의 3점과 치나누 오누아쿠의 연속 득점으로 65-68로 KT를 추격했다. 소노는 3쿼터를 67-70으로 끝내며 KT를 바짝 추격했다. 4쿼터 6분 35초에 이정현의 3점과 7분 9초에 치나누 오누아쿠의 2점이 성공하며 소노는 80-79로 역전했다. 하지만 KT는 하윤기의 2점과 패리스 배스의 자유투가 들어가며 82-80으로 다시 앞섰다. 9분 6초에 허훈이 돌파를 통해 2점을 득점한 KT는 84-8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소노는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소노는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KT 하윤기는 복귀전에서 2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패리스 배스도 22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KT는 오는 9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