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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유치’ 무산… 높은 공사비가 발목 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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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트램, GTX-A·C, 인덕원선 5년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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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1신도시 ‘메타폴리스 2단계 지역’ 특별계획구역 해제 무산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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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 의료원·건설사 ‘경쟁 점화’… 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건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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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조암농협, 고령농업인 주거환경 개선
NH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김창겸)와 조암농협(조합장·백완기)은 최근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에 있는 고령농업인 최 모(89)씨 집을 찾아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어르신이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요청,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함께 노후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 고충을 해결했다.지원을 받은 최 모씨는 "평소 불편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농협은 농업인 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생활불편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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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여성기업인협의회 업무협약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김세제)와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이선옥)는 지난 27일 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김세제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는 여성기업인협의회의 전문 역량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문화와 여성기업인협의회의 공익적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의 활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가구 발굴시 화성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활동을 촉진하며, 여성기업인협의회의 모범적 공헌활동에 대해 28개 읍면동 및 22만여 봉사자와 자원봉사 V-뉴스(소식지), 뉴스레터 등에 적극 홍보하기로 약속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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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을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개발하겠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을 경기남부권 반도체 벨트 중심 도시답게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도시로의 개발방향을 수립해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27일 시의회 제 281회 제2차 정례회에 출석해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새해 시정연설에서 "오산 미래를 위한 인프라로 관심을 가져온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의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 후 시 발전방향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이어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을 통해 향후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도시개발에 참여해 공공이 낼 수 있는 수익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그 수익이 시민들을 위해 재투자돼 오산 발전에 일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를 위해 이 시장은 "연말이면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해 원동 구도심 상권에 속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오산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오산만의 문화 축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시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위해 보육교사 건강검진비 지원과 어린이집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solo(솔로)만 오산'을 운영해 만혼 예방 및 저출산 극복도 제시했다.이 시장은 "도로, 철도 등 인프라의 디테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를 건의해 부산·목포·광주 고속 열차 이용기회를 제공하겠다"고도 설명했다.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이권재 오산시장이 27일 시의회 제281회 2차 정례회에 출석해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3.11.27 /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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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시의회, 25일간 정례회 돌입… 내년도 예산안 등 30개 안건 처리
오산시의회(의장·성길용)는 27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21일까지 2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5건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16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협약 체결 등 동의안 4건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보고 2건, 총 30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처리할 예정이다.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선심성, 낭비성 항목이 없는지 세밀하게 검토하겠으며 이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고른 혜택뿐만 아니라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의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정례회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약 6천414억원 ▲ 특별회계 약 1천210억원, 총 약 7천624억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13억원(4.3%)이 늘어난 규모이다.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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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암농협, 고향주부 여성산악회와 '사랑의 고추장 나눔'
화성시 조암농협(조합장·백완기)과 고향주부 여성산악회(회장·김경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최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은 조암농협사무실에 모여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등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고추장 70여 통을 담가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행했다.김경자 회장은 "우리의 전통 고추장 만들기 행사로 따스한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이웃에게 맛있고 달콤한 고추장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백완기 조합장은 "여성 산악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앞장서 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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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로 눈부신 성장… 시민이 주인공 '100만 화성축제' 지면기사
동탄호수공원 일대 '4시간 환호'이은미·이찬원 등 축하가수 열창6만여명 함께한 '미래비전 선포식'2025년 전국 5번째 특례 자격 눈앞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축제'가 지난 25일 저녁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만추의 밤하늘을 수놓았다.쌀쌀한 초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야외무대를 가득 메운 6만여 시민들은 식전 공연, 100만 화성미래비전 선포, 축하공연, 루나분수쇼, 루나빛축제 등에 눈을 떼지 못한 채 4시간 동안 역대급 축제를 맘껏 즐겼다.화성시는 2001년 화성군에서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에 불과했으나 동탄 1·2신도시 조성과 산업단지 개발 등 급격한 성장을 거쳐 다음달 초 인구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오는 2024년도 말까지 인구 100만명을 유지할 경우 2025년 1월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 자격을 얻게 된다.이 같은 성장을 자축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시와 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제작한 식전공연(동부권 콘서트)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100만 화성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가장 먼저 시민들을 만난 가수 이은미는 히트곡 '애인있어요', '서른 즈음에' 등을 선보이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뒤를 이어 트로트계 아이돌로 불리는 가수 이찬원이 '미운사내', '밥한번 먹자' 등 5곡의 열창으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시민들과 팬클럽 회원들은 야광봉을 흔들고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객석은 앉아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들썩였다.신영일·하지영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에는 정명근 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희 시의회 의장, 이원욱·전용기 국회의원, 김태형·박세원·박명원·박진영·이은주 도의원, 이원성 도체육회장, 홍경래 경기농협본부장, 우호태 전 시장 등이 참석했다.정명근 시장은 "시민들의 땀과 열정 헌신의 결과로 누구나 살고 싶은 100만 화성을 만들었다. 이제 12개 철도망으로 동서남북 어디든 시내를 30분 내에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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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국내외 6조 이상 투자유치… 100만 화성축제, 재도약의 상징" 지면기사
반도체·모빌리티·제약바이오 삼각편대1인당 GNP 10만달러 시대 '부자도시로'"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축제는 '나 화성에 살아'라고 말할 수 있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100만 화성축제에서 "100만 도시로 발돋움한 화성시는 오는 2025년 전국에서 5번째 특례시이자, 인구 100만 돌파로 특례시가 되는 최초의 도시로 아주 특별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갖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도시를 위해 '특례시 다운 특례시'를 준비하고 있는 정 시장은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 하는 도시가 곧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라며 "지금보다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고, 더 즐길 것도 많고, 그래서 국민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시가 화성의 미래"라고 밝혔다.정 시장은 화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임을 더욱 강조했다. 화성지역에 자리잡은 미래핵심 산업인 반도체, 모빌리티, 제약 바이오라는 대한민국 대표 최첨단 산업의 삼각편대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국가 명운이 걸려 있다고 진단했다."20조 투자유치 약속도 성과를 내면서 지금까지 국내외 기업에서 6조6천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루었다"는 정 시장은 "첨단산업 기업들을 지렛대 삼아 GRDP 100조원을 달성하고, 1인당 GNP 10만달러 시대를 열어 세계 속의 부자도시 화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끝으로 정 시장은 "100만 인구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화성시의 재도약을 상징하는 만큼 특례시답게 4개 구청 체제로의 행정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주재원과 자치권을 확대해 시민들을 '특별한 시민'으로 대우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정명근 화성시장. 2023.11.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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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최초 야간 '루나빛축제' 개최…25~12월1일 동탄호수공원
화성시 최초의 야간축제 '2023 화성 루나빛축제'가 25일 개막한다.이번 축제는 12월1일까지 7일간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에 조성된 빛 조형물과 야간 경관길에서 동탄호수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화성시 인구 100만 돌파를 앞두고 열리는 '100만 화성 축제'에서는 오후 4시부터 점등식이 개최된다.이어 드론쇼에서는 불새와 형형색색의 조명 장비가 탑재된 드론 300대가 화성시의 인구 100만을 축하하는 다양한 형상을 그려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빛 조형물 전시는 26일부터 12월1일까지 오후 5시~10시에 운영되며, 호수공원 수변 경관을 활용한 '빛의 호수'와 '빛의 산책로'를 비롯해 '백만'과 '화성'를 주제로 한 '빛의 포토존' 등 다양한 빛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정명근 시장은 "화성 루나빛 축제를 통해 화성시민들이 만들어 낸 수많은 색들이 화성시를 비추는 하나의 달빛으로 눈부시게 빛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가 25일부터 12월1일까지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의 빛 조형물과 야간 경관길에서 '2023 화성 루나빛축제'를 개최한다./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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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 동탄1·2신도시~사당역' 수요응답형 광역콜버스 27일 개통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인 '광역콜버스'가 오는 27일부터 화성 동탄1·2신도시와 서울 사당역 간을 운행한다.광역콜버스는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정류장을 선택해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화성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 이번에 노선을 개통했다.화성시 광역콜버스는 44인승 대형버스 2대가 동탄1·2신도시의 동탄기흥로와 사당역을 경유한다. 평일에 한해 하루 8회 운행할 예정이다.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카카오T 앱을 통해 정류소·좌석·시간 등을 예약하면 된다.이달 24일부터 일반 예약이 가능하다. 12월부터는 매월 16~20일 사전 예약을 통해 다음 달 출·퇴근 시간대 정기 탑승을 신청할 수 있고 일반 예약을 이용한 일회성 탑승도 가능하다.올해까지는 차량 내의 QR 코드를 인식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기존 광역버스처럼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정명근 시장은 "이번 광역콜버스 노선은 동탄1·2신도시의 광역인프라 확보에 매우 중요한 노선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인만큼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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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정명근 화성시장, 시정 브리핑 "화성을 인구 150만 특례시로" 지면기사
반도체·미래차·제약바이오 등일자리 창출… 소득 10만달러로"시민 소득 10만 달러 시대를 열어 인구 150만명이 거주하는 특례시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 브리핑을 갖고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일하기 좋은 도시건설을 위한 '화성형 테크노폴'을 통해 반도체, 미래차, 제약·바이오 등 3대 산업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 시의 100년 미래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3대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상징과 연계돼 자족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시는 이를 위해 세계 10대 테크노폴을 조성, 첨단기술 집적도시를 향한 전문기술인력 확보(이공계 대학·앵커기업 유치·창업 지원 등),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쾌적한 주거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 수준 높은 연구소 유치 등으로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같은 토대 위에서 화성시민 소득 10만 달러를 이뤄낸다는 구상이다.정 시장은 또한 '시민들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즐길 것이 많은 도시'인 화성의 미래가 알려지면서 150만명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도 밝혔다.정 시장은 "내년에 동탄에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수서구간 개통과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 된 철도시대가 화성에서 열리게 된다"며 "현재 진행 중인 12개 철도 노선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예방 핫라인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시민들 삶의 질 하단을 끌어올리겠다"며 "생애 복지정책을 실현시켜 아이부터 노인까지 시민들의 전 생애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