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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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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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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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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법 개정 움직임, 음원 업계도 유통 방지 대책 검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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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교 졸업생 2인, 여성혐오 음원 발매·조롱영상 게시 ‘파문’
2025-02-02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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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하게 사랑해야” 성소수자 축복식 참여한 윤여군 목사, 기독교 이해 촉구 지면기사
강화 남산교회 소속… 교회재판 회부 “부정적 보는 것 성숙한 시민으로서도 옳지 않아” “모두를 평등하게 사랑하자는 것이 기독교 핵심 정신이에요. 무작정 성소수자들을 혐오하기보다는 기독교인들도 이들과 대화를 나눌 때입니다.” 인천 강화군에 있는 남산교회에서 지난 27일 만난 윤여군(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사진) 목사는 “성소수자의 삶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이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종교인으로서, 성숙한 시민으로서도 옳지 않은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목사는 성소수자 축복식에 참여했다가 교회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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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비 ‘전국 최다’ 인천 가정폭력… “피해자 인식개선 시급” 지면기사
인천여성가족재단 주최 포럼 밝혀 ‘친밀한 관계 폭력’ 작년 1만6663건 매년 증가… 교육·공적 개입 강화를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에서 가정폭력 범죄가 인구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선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26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위원이 발표한 ‘친밀한 관계 폭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2에 접수된 인천지역 가정폭력 건수는 총 1만6천663건에 달했다. 이는 인구 10만명당 555.9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친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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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살해한 20대 여성 붙잡혀…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함께 살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한 오피스텔에서 연인 관계인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찔렀다”면서도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직접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직 구체적인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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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인여대 교수, 발표 수업 중 복장강요 논란… 조사 착수 지면기사
경인여자대학교가 발표 수업 중 수강생들에게 화장 필수, 안경 착용 금지 등을 지시한 교수를 대상으로 학칙·법령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경인여대는 A교수를 조사해 징계, 고발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수강생들은 A교수가 자신의 수업에서 발표할 때 반드시 화장하고 안경을 쓰지 말라고 하거나 구두를 착용하라고 하는 등 자신이 정한 복장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 A교수가 이런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점수를 감점하겠다는 경고도 했다고 한다. 참다못한 수강생들은 A교수의 복장 지시가 과도할 뿐 아니라 시대착오적이라며 온라인 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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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발암물질 검출’ 송도 테마파크 부지 정화 시급 지면기사
연수구 환경정책 자문단, 토지소유자에 조치명령 이행 촉구 송도 테파마크 부지의 오염 토양을 조속히 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천 연수구가 운영하는 환경정책자문단은 지난 22일 동춘동 송도 테마파크 부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소유자인 (주)부영주택에 토양 정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25일 대법원은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부영주택과 대표이사에 대해 1천만원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부영주택은 연수구의 오염토양정화 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2020년 고발됐다. 부영주택이 연수구에 제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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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대한항공 사회봉사단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
인하대학교가 제7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하대 학생과 조명우 총장, 교직원 등 150명은 지난 22일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을 후원을 받아 미추홀구 학익동 주민들에게 연탄 4천여 장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대표인 문종현 학생은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이 참여해 정말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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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빼려고” 술 먹고 지하주차장에서 차 몬 인천 연수구 공무원 입건
인천 한 구청 공무원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공무원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30분께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본 아파트 주민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중 주차 된 차량을 빼달라는 주민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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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학생들에 화장 강요한 논란의 교수 조사 나선다
경인여자대학교가 발표 수업 중 수강생들에게 화장 필수, 안경 착용 금지 등을 지시한 교수를 대상으로 학칙·법령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경인여대는 A교수를 조사해 징계, 고발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수강생들은 A교수가 자신의 수업에서 발표할 때 반드시 화장하고 안경을 쓰지 말라고 하거나 구두를 착용하라고 하는 등 자신이 정한 복장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 A교수가 이런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점수를 감점하겠다는 경고도 했다고 한다. 참다못한 수강생들은 A교수의 복장 지시가 과도할 뿐 아니라 시대착오적이라며 온라인 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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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전자투표 결과 ‘조기 공개’ 시끌 지면기사
선거 도중 득표수 발표에 공정성 논란… “선관위 해명조차 않는 상황”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가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을 뽑는 선거로 시끌시끌하다. 이 아파트는 최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를 선출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아파트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문자를 이용한 전자 투표를 실시했다. 1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소도 운영했다. 그런데 투표가 진행 중이던 14일 오후 갑자기 아파트 커뮤니티 앱에 전자 투표 결과가 공개되며 소동이 벌어졌다. 회장 선거에 나선 A후보는 370표, B후보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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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약국, 대한적십자사 인천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강약국이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인천 남동구 용천로에 있는 강약국은 공휴일과 주말에도 운영하며, 동물을 위한 약도 판매하고 있다. 강약국 조정현 약사는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나와 우리, 공동체를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