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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옥상서 일반인 숨진 채 발견돼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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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체험문화축제,‘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 예스파크 광장서 6일까지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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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이천 부발역~문경역 철도 30일 개통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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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공회의소 1층으로 이전 개소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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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민간단체 “경기국제공항 유치 절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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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식량작물분야 이천 이상열(오빠네쌀) 대표 선발
이천시에서 벼 재배를 하는 이상열 대표(오빠네쌀)가 2024년의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선발됐다. 이천시에서 20번째의 주인공이다. 경기도 농업전문경영인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영농경력을 가지고, 연간 1억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가진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 선발된다. 1월5일부터 시작된 신청 및 심사는 5월에 최종 선발돼 2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인증패와 현판이 수여됐다. 2년간 활동보상금 및 2025년 신기술 보급사업의 자격이 부여된다. 이 대표는 “최고의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 재배지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농업전문경영인의 식량작물 분야에 선정되어 기쁘고 고맙다. 앞으로 선발될 다른 농업인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과학적인 벼 재배 생산과 판매에도 월등하며 벼 재배 외에도 이천시쌀연구회 회장을 역임과 백사면 산수유축제 추진위원, 백사면 쌀전업농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기여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경기도 농업전문경영인은 선발된 대표자들의 우수사례 공유․확산으로 농업인들에게 성공 의지를 갖게 하고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른 농업인의 현장 벤치마킹 주요 거점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농업인임에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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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창전동, 어르신께 따뜻한 생신상 차려
이천시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최경자)와 창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김선희)는 일년 중 가장 특별한 날인 생일에 혼자서 외롭게 시간을 보내는 독거어르신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8일 생신축하사업(따뜻한 생일선물)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 4명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생신 케이크 및 선물을 전달했으며,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 원조주막칡냉면(찐만두 2팩 후원)과 이천계란(계란10구 후원)에서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 사업은 2016년 10월부터 2019년까지 '따뜻한 생일상'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후 2022년 마을복지계획의 '따뜻한 생일선물'로 다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생일이라 찾아오는 자녀도 없어 오히려 쓸쓸한 시간을 보내는데 자녀보다 낫다"며 “푸짐한 생일상과 뜻 깊은 하루를 선물해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생일선물'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저희가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의체와 위원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창전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마을복지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원조 주막칡냉면과 이천계란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따뜻한 관심으로 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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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 내년 1월 완공 목표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식이 지난 28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원 사업부지에서 열렸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해 건립될 예정이며, 대지면적 2천960㎡, 연면적 769㎡, 지상 2층 규모로 국도비 14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29억원으로 202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남부지역에 대한 건강증진 서비스 강화와 균형 있는 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측정실과 상담실, 운동지도실, 영양실습실, 정신보건사업실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들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착공식 기념사에서 “남부지역 공공의료서비스 시설 확충을 위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남부지역에는 치매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이 없기를 바라며, 남부지역 보건의료사업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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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 노상공영주차장 32개소 점심시간 무료 운영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유인으로 운영중인 노상주차장 32개소를 6월3일부터 평일 점심시간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이용 확대를 위해 현재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상주차장 2개소(터미널 공영주차장, 우리은행 앞)를 제외한 유인 운영 노상주차장 32개소(중리·창전·관고동)를 점심시간에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평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동안에는 무료로 이들 노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시간 외 이용 주차요금을 납부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미납안내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거나 이천스마트주차포털(https://parking.2000fmc.or.kr)에서 출차일 기준 익일부터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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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사랑지역화폐, ‘통큰 세일’ 맞아 할인율 6%→7% 상향
이천시는 28일 '통큰 세일' 행사를 맞아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6%에서 7%로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민생회복 렛츠고!' 행사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큰 세일'을 맞아 이천시는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 행사로 6월부터 8월말까지 상시 6% 적용되는 할인율을 7%로 일시 상향 지급하여 발행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할인은 6월부터 세달간 진행되며 다가오는 9월에는 명절 맞이 10% 특별할인 예정이다. 또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 경기지역화폐 어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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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백사사랑봉사회, 제25회 산수유축제 식당운영 수익금 200만원 기탁
이천시 백사면 백사사랑봉사회(회장·김은하)는 지난 27일 제25회 산수유축제 식당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백사사랑봉사회는 매월 2회 직접 밑반찬을 조리하고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말벗서비스와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는 없는지 살피는 등 지역 내 복지 메신저로서의 역할까지 하며 취약계층의 든든한 이웃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처음 산수유축제에 참여해 식당운영을 하였으며 봉사자들이 백사축제 방문객을 위해 맛있는 식사 한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은하 회장은 “산수유축제 기간 동안 식당을 운영하며 힘들었지만 방문객들의 재방문과 칭찬이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기 때문에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백사사랑봉사회 회원들이 힘들어도 즐겁게 식당 운영하는 모습을 보며 봉사자들의 사명감이 느껴졌다며 수익금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귀한 나눔으로 실천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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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연계형 ‘해월애니메이션축제’ 성료
지난 25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개최된 '해월애니메이션축제'가 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해월리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마장면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이천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이천시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마장면과 함께 공동 주관한 지역연계형 축제다.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축제에는 관람객들의 끊임없는 발걸음과 웃음으로 가득 채워져 전 세대, 전 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축제 당일 대부분의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캐리커쳐 그리기, 게임, 영화감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공연무대에서는 디즈니 한국 성우팀 M.A.D와 가수 이희주의 애니메이션 OST 공연뿐 아니라 청강대 학생들의 뮤지컬 갈라쇼, 밴드, 힙합 공연이 이어졌고, 먹거리 부스에는 마장면 새마을회, 청강대 푸드스쿨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모두 만족시켰다. 또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답게, 관람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가 관객과 소통하며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유무대와 코스튬플레이 경연대회는 인기가 뜨거워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축제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6천여명이 방문했고, 가족, 친구와 야간 야외 애니메이션 영화도 관람하는 등 많은 분들이 축제가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 즐겼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아이들은 뽀로로 등 다채로운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체험도 하고, 부모들은 메칸더브이 등 추억의 애니메이션 OST를 들으며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애니메이션을 콘텐츠로 한 축제를 새롭게 추진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있었지만, 이렇게 축제장을 찾아준 많은 관람객들의 함박웃음과 멋진 끼를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시민들과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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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승가원 묘전스님 초청 특강
'장애인도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 강동대학교(총장·서석해) 사회복지과는 지난 27일 2024학년도 대학 새내기를 위한 4차 초청특강에 '장애인도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라는 주제로 이천시 장애인 거주시설인 승가원 자비복지타운 원장 묘전스님의 강의를 진행했다.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은 과거 원주에 있던 장애인시설인 '소쩍새마을'이 2006년 이천으로 이전 발달장애인 110명 등을 비롯해 장애인거주시설로서 총 입소정원은 139명이다.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은 거주시설과 자립형·주거형 체험홈 4개소를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8쌍의 장애인 커플을 탄생시키는 등 탈시설화 정책의 가장 모범적인 사회복지기관이다. 특히 4쌍의 부부는 직장생활을 통해 아파트 등을 구입하는 등 완벽한 자립생활에 정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동대 사회복지과는 2021학년도부터 경계선 지능인, 발달장애인 등 느린학습자인 교육복지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2학년 30명, 1학년 20명의 느린학습자 등이 재학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0여년 동안 장애인복지를 실천한 현장 전문가를 통해 장애인복지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묘전스님은 “장애인이라고 비장애인과 다를 것이 없는 한 인간이다. 장애인으로서 세상에 주눅들기보다는 당당한 한 인간으로서 삶을 살아가라"는 등 26여년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에게는 용기를, 비장애학생에게는 장애인복지 전문가로서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사회복지과 김주환 교수는 “묘전스님은 장애인 복지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하였을 뿐 아니라 장애인들 간의 결혼 등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등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을 이끌어 오셨다"며 “특히 장애인의 자립이라는 관점에서 묘전스님의 장애인복지철학은 현재 우리학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많은 영감과 도움을 주셨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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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지역문화버스킹 2024’ 참가자 모집
이천문화재단에서는 '지역문화버스킹 2024'에 함께할 지역예술인을 6월1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문화버스킹 2024'는 지역예술가와 생활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천시 곳곳의 야외공연장과 공원 속 광장 등 생활 속에 녹아든 문화 향유와 공간 활성화라는 취지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음악, 악기, 무용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이며 이천시의 예술인 또는 생활예술활동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 또는 개인은 기본 시스템과 소정의 공연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예술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이천시가 생활 속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한 만큼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거리공연을 확대하고 공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관객들과 공연자들이 편안하게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성 있는 생활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 또는 이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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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SK하이닉스, 반도체 불황에도 4조9천억대 '사회적 가치' 창출 지면기사
지난해 경제간섭 기여성과 5조원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조9천845억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SK그룹 공통의 산식이 적용되는 SV 측정 카테고리별로 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 성과' 5조452억원, '환경 성과' 8천258억원, '사회 성과' 7천651억원을 기록했다.경제간접 기여 성과는 납세액 감소의 영향이 커 2022년 대비 35% 줄어들었다.환경성과는 전력 고효율 제품 개발, 온실가스 배출 총량 저감을 통해 부정적 영향이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2022년 사내에 탄소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사회 성과는 회사가 다운턴으로 투자규모를 축소하면서 국내 소부장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금액이 줄어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하지만 회사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면서 제품·서비스(삶의 질) 항목에서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SV 실적을 기록했다.SV 측정을 시작한 2018년부터 회사의 6년간 성과 추이를 보면 업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배당과 납세 영역을 제외한 SV 창출액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른 지난해 SK하이닉스의 SV 창출액은 3조9천73억원으로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했던 2018년 2조7천591억원 대비 42% 증가했다.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협력사를 포함해 SV 측정을 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19개 협력사가 참여했고, 총 1조6천74억원의 SV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