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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FC, 장윤호 이어 서재민 잇단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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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장윤호 이어 서재민 잇단 수혈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지난 4일 미드필더 장윤호(28)에 이어 5일 서재민(27)을 차례로 영입했다. 장윤호는 전북 현대 유스팀인 영생고를 졸업한 뒤 2015년 전북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19년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2020년과 2021년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임대 선수로 뛴 뒤 전북에 복귀했고 2023년 K리그2 김포FC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두 시즌 활약했다. 장윤호는 K리그1에선 66경기 4골 5도움 등을 기록했고, K리그 통산 성적은 160경기 9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2016년 대구FC를 통해

  • 인천 유나이티드, 베테랑 골키퍼 황성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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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 베테랑 골키퍼 황성민 영입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황성민(33)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188㎝, 83㎏의 체격 조건을 갖춘 황성민은 순발력과 함께 안정감 있는 볼 처리 능력을 갖췄으며, 페널티킥 선방도 강점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2013년 충주험멜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성민은 3년간 충주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이후 안산, 제주, 경남, 서울을 거치며 총 11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43경기에 출전했다. 황성민은 “인천에 오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이범수, 민성준 선수와 열심히 준비해 팀의 승격을 위해 보탬

  • 새 선수·코치로 새 단장… 인천유나이티드, 태국 전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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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선수·코치로 새 단장… 인천유나이티드, 태국 전훈 출발 지면기사

    수비수 이주용·측면공격수 이동률 영입 이호 ‘수석’ 스페인 출신 ‘전술’ 등 선임 한달간 체력 끌어올리고 승격준비 집중 K리그2(2부)로 강등한 시민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내년 시즌 승격을 위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은 2024년으로 계약 종료되는 변재섭 수석코치를 비롯한 6명의 코치진을 비롯해 스카우트, 트레이너, 전력분석관 등 5명의 스태프와 동행을 끝냈다. 이와 함께 오반석, 김준엽, 권한진, 요니치, 음포쿠, 송시우, 지언학 등 12명의 선수들과도 계약을 끝냈다. 인천은 새로운 선수와 코치진으로 이들의 빈자리를 메

  • FC안양-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유소년 육성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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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유소년 육성 연장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가 유소년(U18) 육성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FC안양은 평촌과학기술고와 향후 2년간 유소년팀(U18)의 효율적인 선수 육성 및 학교 홍보를 계속하게 됐다. FC안양은 U18팀의 유니폼에 학교 엠블럼을 넣어 홍보하고, 구단 및 학교의 발전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또 평촌과학기술고는 FC안양 U18에 소속된 학생들의 훈련, 대회출전 등 학사 행정관리에 협조한다. 앞으로도 FC안양과 평촌과학기술고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186경기 출전 베테랑 수비수 이주용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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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186경기 출전 베테랑 수비수 이주용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측면 수비수 이주용(32)을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2일 2022시즌 인천에 임대돼 활약했던 이주용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 U-18팀인 대건고에서 활약한 바 있는 이주용은 이후 전북 U-18 영생고 졸업 후 동아대를 거쳐 2014년 드래프트를 통해 전북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첫 시즌에 22경기에 나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낸 이주용은 이후 전북과 아산 무궁화축구단에서 활약하면서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K리그1 우승 4회, K리그2 우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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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2 경인구단들 ‘새로운 화력’ 더한다 지면기사

    수원삼성, 일류첸코 계약 ‘공격 핵심으로’ 인천Utd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명순 영입 성남FC MF 박수빈-안산 DF 이풍연 수혈 프로축구 K리그2(2부)가 올해 경인지역 팀간의 우승 경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11월27일자 16면 보도) 각 팀들이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올해 K리그2는 전체 14개 구단 가운데 경인지역 팀들은 절반에 가까운 7개 구단이 포함됐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사상 첫 2부 강등으로 올해 합류한 가운데 ‘명가’ 수원 삼성을 비롯 시민구단인 김포FC, 부천FC1995, 안산 그리너스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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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Utd, 입장 수입 27억 ‘5위’… K리그 통틀어 425억 역대 최고 지면기사

    수원삼성 객단가 1만7111원 ‘1부 앞서’ 프로축구 K리그 입장 수입이 2024시즌 역대 최고인 425억원을 찍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K리그 입장 수입과 평균 객단가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K리그1과 K리그2(2부) 총 입장 수입은 425억5천660만4천292원으로 2013시즌 공식 집계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종전 한 시즌 최고 수입이었던 2023시즌(344억원)보다 23.54% 증가했다. 2024시즌 K리그1 입장 수입은 342억1천171만2천812원으로, FC서울이 가장 많은 76억6천263만7천

  • 인천유나이티드, K리그2 정상급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명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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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 K리그2 정상급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명순 영입

    2년 연속 베스트11 후보 선정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의 첫 영입은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명순(24)이었다. 인천 구단은 충북 청주에서 김명순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K리그 통산 93경기에서 3득점 9도움을 기록한 김명순은 이회택축구교실 U-12 출신으로 유소년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유망주 출신이다. 2021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2023년 충북 청주로 이적하여 구단 최다 출전(70경기) 및 최다 도움 기록하는 등 팀 내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를 토대로 20

  • 인천유나이티드 연봉은 ‘상위 스플릿’ 현실은 2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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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 연봉은 ‘상위 스플릿’ 현실은 2부행 지면기사

    2024시즌 실지급액 기준 K리그1 5위 평균 3억 넘겨 ‘시·도민구단 중 유일’ 무고사 15억·제르소 14억 ‘외국인 탑5’ K리그2(2부)로 강등한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2024시즌 연봉은 K리그1 ‘상위 스플릿’(1~6위) 수준이었다. 인천은 ‘K리그1 2024’에서 단 9승(12무17패)에 그치며 최하위인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인천 선수단의 연봉 규모는 5위이며, 시·도민구단 중에선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군팀인 김천 상무를 제외한 2024시즌 K리그1·2의 24개 구단에서 뛴 선수

  • [무안 제주항공 참사 추모 물결] 황희찬, 골 세리머니 대신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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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 제주항공 참사 추모 물결] 황희찬, 골 세리머니 대신 ‘묵념’ 지면기사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골을 터트린 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2호골을 기록한 황희찬은 그라운드에서 무릎으로 슬라이딩한 뒤 뒤따라온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더니 잠시 서서 묵념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목숨을 잃은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