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K리그2 13라운드 MVP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무고사를 선정했다. 무고사는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서 두 번의 페널티킥(PK)을 모두 성공하며 올 시즌 12호골이자 인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00호골을 기록했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은 무고사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8연승과 함께 10경기 연속 무패(9승1무)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선두 인천(승점 34)과 2위 서울이랜드(승점 27)와 격차는 승점 7이다. 무고사는 인천에서 뛰면서 K리그1에
최근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경기도 팀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최대호 FC안양 구단주는 징계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례적으로 판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고,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쉬움을 내비쳤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지난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경기에서 제주SK FC에 0-1로 패했다. 경기를 치르기 전, 수원FC는 리그 10위로 11위였던 제주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이날 제주의 승리로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축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을 비롯해 전진우, 박진섭(이상 전북현대)이 6월 A매치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을 치르는 6월 A매치 대표팀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아시아 지역 조별 예선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다음달 6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후 대표팀은 한국으로 돌아와 다음달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8연승을 내달렸다. 인천은 25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13라운드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8연승을 이어간 인천은 승점 34(11승1무1패)를 만들며 2위 서울이랜드FC(승점 27)와 격차를 7점으로 만들며 선두를 유지했다. 3연승이 무산된 전남은 승점 25에 머물렀다. 김포FC와 1-1로 비긴 수원 삼성(승점 25)에 다득점에서 밀려 4위에 머물렀다. 인천은 전반 12분 무고사의 골로 앞섰다. 인천은 바로우가 박스안에서 전남 수비수 구현준의 퇴장을 유도
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오는 7월 경기도내에서 열린다. 한국이 동아시아 지역 최대 축구 대회인 E-1 챔피언십을 개최한 것은 2019년 부산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7월7~16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과 수원월드컵경기장,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25 EAFF E-1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이 나서는 남자부는 7월7일과 8일, 11일, 12일, 15일에 경기가 열리고, 모두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7일 오후
프로축구 K리그2 2025시즌 첫 라운드로빈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이번 주말 리그 14개 팀들은 리그 13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1)는 25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5)와 격돌한다. 지난 시즌 K리그1(1부)에서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돼 올해 K리그2(2부)에서 시즌을 치르는 인천은 각종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현재 리그 7연승으로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으며, 9경기 무패(8승1무) 행진도 질주 중이다. 또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으며, 최근 3경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감격을 누렸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전반전에 터진 존슨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팀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후반 22분 히샬리송과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으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손흥민은 유럽 1군 무대에 데뷔한
경기도 생활체육 축구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25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가 24일 이천시종합운동장 개회식을 열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도축구협회·이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도와 도체육회 이천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24일 오전 9시께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4~25일에는 50·60·70대부, 유소년부가 경기를 갖고, 31일~다음달 1일에는 30·40대부, K7부, 여성부, 단일클럽부 등의 선수들이 이천시 일원에서 각각 실력을 겨룬다. 참가 규모는 9개부 171개 팀
프로축구 K리그1 심판 불공정 판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최대호 FC안양 구단주의 기자회견(5월21일자 16면 보도)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 구단주가 심판 판정의 억울함을 드러내면서 심판들이 특정 기업구단에 유리한 판정을 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최 구단주는 지난 20일 안양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FC안양의 여러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공정하지 못한 심판 판정에 대해 구단은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문제는 기업구단과 시도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감격을 누렸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득점은 전반전에 나왔다. 전반 42분 토트넘 미드필더 파페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공격수 존슨이 받아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는 계속해서 토트넘을 몰아쳤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존슨의 골을 지킨 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