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포토]대종영 이유영, 시스루 드레스 속 은은한 노출](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file/201511/2015112101001451800081271.jpg)
제52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이유영이 신인여우상을 영광을 차지했다.
1989년생인 이유영은 지난 2014년 영화 '봄'에서 주연 민경 역으로 데뷔해 충무로에 이름을 알린 신예 여배우다.
이어 민규동 감독의 '간신'에서 임지연과 파격적인 동성애 신을 소화해 주목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극 영화 '그놈이다'에도 출연했다.
한편 영화 '국제시장'이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 10관왕을 차지했다.
'국제시장'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 전체 24개 부문 가운데 10개 부문을 석권했다.
52년간 이어져 온 대종상 영화제는 이날 남녀주연상 후보 9명 전원이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대리 수상'이 난무하면서 행사의 흐름이 끊기고,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다음은 수상작 목록.
▲최우수작품상 = 국제시장
▲감독상 = 윤제균(국제시장)
▲시나리오상 = 박수진(국제시장)/ 불참
▲남우주연상 = 황정민(국제시장)/ 불참
▲여우주연상 = 전지현(암살)/ 불참
▲남우조연상 = 오달수(국제시장)/ 불참
▲여우조연상 = 김해숙(사도)/ 불참
▲신인남우상 = 이민호(강남 1970)
▲신인여우상 = 이유영(봄)
▲신인감독상 = 백(뷰티 인사이드)/ 불참
▲해외부문 남우주연상 = 쑨홍레이(孫紅雷)
▲해외부문 여우주연상 = 가오위안위안(高圓圓)
▲의상상 = 조상경 감독(상의원)/ 불참
▲미술상 = 채경선 감독(상의원)/ 불참
▲남자인기상 = 김수현/ 불참
▲여자인기상 = 공효진/ 불참
▲음악상 = 김준성(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녹음상 = 이승철, 한명환(국제시장)
▲한국영화공로상 = 정창화 감독, 배우 윤일봉
▲조명상 = 김민재(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
▲촬영상 = 최영환(국제시장)/ 불참
▲첨단기술특별상 = 한태정 등 국제시장 CG팀 5명(국제시장)
▲편집상 = 이진(국제시장)
▲기획상 = 국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