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 사바이 단란주점 살인사건의 잔혹성이 언급됐다.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바이 단란주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1998년 6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사바이 단란주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형사들에게 역대 사건 중 가장 잔인한 사건으로 손꼽히고 있다.
당시 지문을 비롯해 족적, 혈흔 등의 증거와 목격자까지 있었지만 범인을 검거하는 데는 실패했다. 18년의 세월이 흘러 공소시효는 끝났지만 피해자 가족들과 생존자는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시바이 살인사건을 수사한 형사는 "피해자에게서 열창 7개가 발견됐다. 엉덩이는 사실 치명상을 입힐 부분이 아니다"며 사건의 잔혹성을 전했다.
또 다른 형사는 "범인들은 이미 두 명을 항거불능 상태로 만든 이후에 한 명은 결박하지 않고 피해자를 끌고 다니면서 공격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법의학 유성호 교수는 "살인인지 고문인지를 헷갈릴 정도 굉장히 충격적인 현장이었다"며 "단란주점 주인은 얼굴 일부가 입가부터 볼까지 베어져 있었다. 방어흔적이 아니었다. 손님 여자분도 칼로 목을 벴다. 순간적인 망설임 없었다"라고 설명해 충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바이 단란주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1998년 6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사바이 단란주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형사들에게 역대 사건 중 가장 잔인한 사건으로 손꼽히고 있다.
당시 지문을 비롯해 족적, 혈흔 등의 증거와 목격자까지 있었지만 범인을 검거하는 데는 실패했다. 18년의 세월이 흘러 공소시효는 끝났지만 피해자 가족들과 생존자는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시바이 살인사건을 수사한 형사는 "피해자에게서 열창 7개가 발견됐다. 엉덩이는 사실 치명상을 입힐 부분이 아니다"며 사건의 잔혹성을 전했다.
또 다른 형사는 "범인들은 이미 두 명을 항거불능 상태로 만든 이후에 한 명은 결박하지 않고 피해자를 끌고 다니면서 공격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법의학 유성호 교수는 "살인인지 고문인지를 헷갈릴 정도 굉장히 충격적인 현장이었다"며 "단란주점 주인은 얼굴 일부가 입가부터 볼까지 베어져 있었다. 방어흔적이 아니었다. 손님 여자분도 칼로 목을 벴다. 순간적인 망설임 없었다"라고 설명해 충격을 전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