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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의정부시(갑) 천강정 예비후보(왼쪽)가 김남성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선거사무소 제공

최종 경선대상에서 탈락한 새누리당 의정부시 갑 예비후보들의 김남성 예비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천강정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김남성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천 예비후보는 16년째 의정부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며 의정부시 민주평통자문회의 부회장, 의정부시 새마을회 이사, 의정부시 재향군인회 이사, 한북신문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활동해 왔다. 천 예비후보는 "김남성 예비후보의 의정부를 위한 정책과 비전에 공감한다"며 "김 예비후보가 4.13 총선에서 승리해 16년 야당의 텃밭이 돼버린 의정부를 수복하고 의정부의 변화를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건식 예비후보도 같은 날 김남성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의정부 토박이인 이 예비후보는 보건복지부 장관비서관, 국회보좌관, 도지사 정책보좌관과 좋은 모임 사무국장 및 연화복지의원 행정원장 등을 역임하고 예비후보로 나섰지만 최종 경선대상에서 제외됐다. 이건식 예비후보는 "김남성 후보가 오는 총선에서 승리해 의정부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의정부/이상헌 기자 lsh@kyeongin.com